[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원유치원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아나바다 시장 수익금(808,600원)을 세계자연기금(WWF)의 북극곰 보호 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은 물건이 재활용되는 것을 직접 체험했고 기부를 통한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 아나바다 시장에 참여한 학부모는 “배움에서 끝나지 않고 기부로 직접 실천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병설유치원은 8일 운동장에서 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노형 워터밤'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사전에 배운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워터슬라이드장, 에어바운스, 야외용 풀장에서 물총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았다. 노형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물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물놀이할 때 지켜야 할 안전에 대해 체험하고, 여름방학 동안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8일 자공고 2.0 교육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기획형 연수의 일환으로 대정여고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들은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대정지역 답사 및 체험을 진행했다. 대정여고 기획부장 11명으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지난달 미래교육을 주제로 실시한 탐나라공화국 현장 투어와 토론에 이어 두 번째 답사를 했다. 먼저 대정지역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알뜨르비행장과 섣알오름을 답사하며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고사리 육개장 만들기 체험으로 제주의 전통 음식의 유래에 대해 생각하며 교사들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정지역 답사는 올해 2학기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인 대정지역대탐사 프로젝트 ‘대정에서 그리는 미래’를 사전 기획하기 위한 것이다. 전교생이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정의 사회, 문화, 경제, 예술, 지형, 관광 등 관심 있는 분야를 교육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먼저 답사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연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는 학생의 연주 능력 향상에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한 음악적 감성역량과 소통 역량을 함양시켜 보다 전문적인 연주자의 자질과 미래 음악가로서의 진로 역량을 신장시켜주고자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는 2017학년도 음악과(특수목적학과) 첫 신입생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만큼 이번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음악과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해 온 음악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8회 정기연주회에는 먼저, 본교 소인영 교사의 지휘로 '진달래꽃' 외 3곡의 합창으로 문을 연다. 특히 '힘내라 맑은 물'은 합창 학생들과 졸업생 이이룸 학생의 해금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으로 연주회장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이어서 본교 김해리 교사의 지휘로 바그너의 'Prelude to ‘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외 3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곡으로는 합창과 합주 학생이 다함께 칼 오르프의 'Carmina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2024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주제선택형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책으로 삶을 나누며 소통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갤러리 속 인문학 산책’, ‘매혹하는 미술관’, ‘제주독립책방 탐방’, ‘온책읽기’ 등 총 4개의 주제를 참여 교원이 희망하는 주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위촉하여 직접 실습하거나 저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작가의 삶과 시간이 담긴 작품과 강의에 감명받았다”, “여성 작가들의 몰랐던 단편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독립책방지기와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법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독서인문교육 역량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일 제주제일중학교 1학년 27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11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갈등 해결, 평화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하여 미래에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한 청소년 리더십 캠프와 개인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 부스를 마련했다. 청소년 리더십 캠프는 자신→제주→세계로 시선을 확장하면서, 경청하는 자세를 갖추고 타인과 협동하며 리더십의 의미와 리더십이 필요한 직업과 그 이유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부스 체험에서는 해녀, 청소년 지도사, 보컬 트레이너, 환경교육사, 로컬푸드전문가, 소방관, 해양경찰, 직업군인, 목수, 특수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관련 체험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 교육을 할 때 영상을 보고 방화복까지 입혀주셔서 너무 좋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진로체험처와 연계하여 학교의 진로교육 요구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법무보호대상자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하여 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 오정자 정책기획실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권영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장, 제주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처분 등을 받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하도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지원 사업인 직업훈련, 긴급 지원, 가족프로그램, 심리상담, 학업 지원 등을 일선 학교에 적극 안내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비용(50만 원) 지원, 생계 곤란 대상자에 대한 긴급 지원,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교육, 가족 캠프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제공, 개인상담, 집단상담, 가족상담 등 각종 심리상담, 학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지원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청소년 법무보호대상자의 지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무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1일간 교래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 선택형 직무연수(생태 감수성편)의 마지막 시간, 제3기 '자연을 그리다'’를 운영했다. 지난 30여 년 미술 교사로 재직하셨던 임종길 생태 그림 작가님을 모시고 교육에 있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왜 중요한 일인지, 학생들을 생태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에 대해서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 가지는 ‘자연을 그려보는 것’임을 경험해 보며 학생들에게 자연 그림일기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의 생태적 관점뿐 아니라 자기 성찰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기술적인 것이 아니라 대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관찰한 대로 왜곡 없이 그려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대하는 시각도 자연을 그리는 마음과 같아야 한다는 것을 이번 연수를 통해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예정 부지에 대한 매장 유산 발굴조사가 마무리 됐다. 이에 따른 매장유산 발굴조사 결과에 대하여 국가유산청에서 2024년 7월 8일 기록보존으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학교 신설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신설 사업은 우선 설계를 위해 올해 6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중에 공모 심사를 거쳐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5월에 설계가 마무리된다. 이후 시설 공사는 2025년 11월에 착공하여 2027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나 신입생을 위한 학교 일부 시설을 준공하여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획에 따라 개교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9일, 제주대학교와 2024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제주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간의 정책협의회는 제주지역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기구로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한다. 도교육청에서는 협의 안건 2건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 직원 및 교직원 제주대학교 도서관 이용, 기타안건 2건 △특성화고 지역인재 육성 연계 전형 신설 및 확대 △연수운영 시 제주대학교 교수진 활용 관련 총 4건을 제출했고, 제주대학교에서는 협의안건으로 △남부권 발명교육지원센터 성공적 유치 위한 협의(안)을 제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지역의 인재육성과 제주교육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제주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동 추진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5일 ‘버블쇼!!’라는 주제로 여러 모양의 비눗방울 틀로 멋진 퍼포먼스를 갖춘 버블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제주영지학교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표현 방법을 기르고 여러 예술 활동을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구성하여 유치원·초등학교 과정과 중학교·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버블 공연팀은 학생들이 직접 비눗방울을 터뜨려 보고 틀 안에 들어가 비눗방울 안에 들어가 보는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학생들이 좋아할 목소리와 복장을 한 진행자와 아이돌 댄스 메들리로 이루어진 음악을 틀어 놓음으로써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함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효돈초등학교는 5일 오화자님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오화자님은 효돈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하시면서 2021년도부터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셨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함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는 5일 학교 급식 ‘오늘은 뷔페 먹는 날’을 운영했다. 학교 급식에서 뷔페를 하고 싶다는 제안은 지난번 전교어린이회 출마 입후보 학생의 공약에서 비롯됐고, 이에 몇 번의 자치위원회 및 소운영위원회를 거쳐 드디어 오늘 뷔페를 실시하게 됐다. 제주중앙초등학교 관계자는 “ ‘오늘은 뷔페 먹는 날, 뷔페 먹고 여름을 건강하게’라는 오늘의 캐치프레이즈처럼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학교생활 즐겁게 나기를 바라며, 특히 급식실에서 수고해 주시는 급식실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바다생존수영교실을 운영했다.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생존수영 전문강사님들과 구명조끼 착용 방법, 익수자 구조 요령, 바다에 빠졌을 때 여러 명이 함께 물에서 체온 유지를 하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방법을 이틀간 실습했다. 특히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이틀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순시선과 소속 구조요원 두 명을 직접 파견하여 실질적인 생존수영을 체험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우도초·중학교 관계자는 “바다생존수영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유아기부터 독서와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 만 5세부터 초등학생 2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4년 3차 책 읽어주기 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7일 오후 2시에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수업 첫날은 “용감한 소 클랜시” 그림책을 강사가 읽어주고 나서 수강생들이 다른 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주인공 클랜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름과 틀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용기’는 어떤 것인지 발표하는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4회(회당 2시간)에 걸쳐 독서논술책놀이지도사 및 동화구연가 김미영의 지도로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