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원에서의 자체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 』을 추진한 결과 2016년도 대비 10.7%의 음식물쓰레기가 감량 됐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은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인 관광숙박업, 음식점,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2017년도부터 추진중이다. 감량기가 보급됨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감소효과는 입증되고 있으나 소음, 악취, 고장 등은 보완해야할 숙제다. 참고로 2017년부터 시행중인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자체처리 의무화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과 9일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U-22 국가대표팀과 시리아 대표팀 간의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다. 이에 U-22 대표팀은 오는 26일에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내달 2일 오후 2시 서귀포에 소집해 친선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제주도와 서귀포시는 국가대표팀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일부지역에서만 큰 경기가 개최되고 있어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제주도민들이 수준 높은 스포츠 경기를 향유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의 제주 유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이라크전 이후 12년 만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친선경기를 치르게 됐다. 제주도는 대한민국과 시리아 국가대표의 친선경기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셔틀버스 및 인력 지원(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보호 중인 동물에서 질병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동물보호센터 개방 및 보호동물 분양을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에서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개홍역바이러스(CDV, canine distemper virus)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질병확산 방지와 보호 중인 동물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개방 및 분양 업무를 제외한 구조 유기·유실 동물 입소와 반환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최동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동물보호센터 개방·분양 중단은 보호동물을 질병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동물보호센터 방역 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만큼, 개방 중단에 대한 도민의 양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거듭된 약속 어기기에 매립장 쓰레기 반입에 나섰던 봉개주민들이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 후 반입저지를 잠시 중단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1일 오후, 회천매립장을 찾아 봉개동쓰레기매립장주민대책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의 생활폐기물을 받으며 봉개동 주민들이 희생과 고통을 감내해온 것을 알고 있다"며, "정부예산 확보가 늦어져 색달동 처리시설 준공이 2023년으로 늦춰진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악취대책을 포함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테스크포스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책위 측은 "이미 세차례나 연장해온 사용기한을 또다시 연장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도, "테스크포스가 운영되는 10월 말까지는 쓰레기 반입을 일시 허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책 마련을 위한 테스크포스가 운영될 10월말까지 쓰레기 대란은 잠시 미뤄졌으나 이를 완전한 해결로 받아들이는 이는 많지 않다. 무엇보다 회천매립장 인근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악취 등으로 인한 고통을 2년이나 더 겪어야 한다는데 절대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주민들은 제주도가 최근 각종 건설 및 개발사업에는 예산을 퍼부으면서 쓰레기
제주관광공사는 22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을 발표했다.
제주시는 읍면지역의 생활체육 지원을 위해 한림종합운동장 부지에 “한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신축, 준공한다고 밝혔다. 한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한림읍 한림리 887-2번지 한림종합운동장내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 491㎡, 높이 18m 규모로 스피드벽(Speed Wall), 실내외 인공암벽과 기타 부대시설로 구축됐다. 특히 스피드벽(Speed Wall)은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국제공인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한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지난 2018년 8월에 착공하여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금년 8월에 준공 및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오는 9월에 개장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금일 오후 3시 30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발족 및 위촉식 ”을 열고 18명의 위원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위원은 장애인단체 5명, 장애인체육인 7명, 장애인 체육전문가 2명, 제주시체육회 1명, 행정 3명 등 제주시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별 대표 18명으로 구성되며, 각종 규약과 임원 및 이사 추천 등 관련 제반규정을 마련하고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출범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향후 몇 차례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가맹단체 구성, 체육회 사무실 마련 및 이사회와 사무국을 구성해 올해 안으로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장애인들의 체계적인 체육활동지원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편, 올해 6월 기준으로 17개 전 광역시.도는 100%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으며, 기초지자체는 96개 시군으로 42%가 설립된 상태이다.
제주도는 장애인과 고령층, 저소득층과 같은 정보화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에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공공․민간 기관이나 개인으로부터 기증 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도내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까지 희망자를 신청 받아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 7월까지 130대를 보급 했고 1년 동안 무상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도내 7개 정보화교육 협약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인터넷 기초, 엑셀, 파워포인트, 모바일 교육을 진행, 8월 현재 1,8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참고로 교육생 중 19명은 지난 7월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9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의 예선을 통과해 10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도 함께 추진중이다.
제주도는 21일,2020년 제주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사업에 도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은 제주의 공공자원인 바람을 활용하는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 이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받아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 활성화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0억 상당을 조성, 운영되고 있다. 공모는 21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청정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 사업 ▲재생에너지 교육 및 홍보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 받아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2억 원을 확보하고, 무시동에어컨 1천 대와 무시동히터 500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시동 에어컨·히터는 화물차량에 시동을 걸지 않고 냉방과 난방이 가능한 장치로, 상하차 대기 중 또는 야간 휴식 중에 공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치다. 친환경 물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지난 8년간 약 96.2억 원 규모로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121,758톤 감축, 미세먼지 345,124톤 저감, 물류비 696억 원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가져온 바 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2019년도 사업지원을 위한 공모결과, 본예산 18억 원 대비 4배인 74억 원이 신청된 상황에서, 12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무시동에어컨·히터 장착을 희망하는 영세 화물차주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무시동에어컨의 경우, 공회전 대비 별도의 연료 소비가 없어 100%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고, 무시동히터는 소량의 연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약 98%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