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는 15일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대체급수 조치를 중단하고 서귀포시 강정정수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정밀여과기 설치 등 강정정수장 시설 개선을 마무리한 후 더 이상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른 조치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1월 1일부터 수돗물 유충 유입 차단을 위해 강정정수장 한시적 운영 중단 및 전면 대체급수를 실시하고, 예비비 18억 원을 긴급 투입해 정수장 내 시설 개선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강정정수장 취수원 준설을 비롯해 △정밀여과기 설치 △여과사 교체 △응집‧침전지 주변 소형생물 유입 차단 방충망 설치 △정수처리시설 노후 부품 교체 및 대청소 등을 마무리 했다. 특히, 취수원 준설 작업을 통해 토사물 1만4000톤을 제거했으며, 태풍 등의 영향으로 유실된 옹벽 157㎡도 정비했다. 이어, K-water 영‧섬수도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강정정수장 재가동에 따른 전반적인 준비상황점검 및 시 운전을 실시한 결과, △혼화‧응집 효율 △모래여재 성능 △여과지 역세척 및 역세척 속도 △원수‧정수 내 미세입자 제거 기능 등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전남대학교(수생태전문가 곽인실 교수)에 의뢰 유충 모니터링 결과
제주도는 12월 4일부터 1월 말까지 ‘2020 제주도 온라인 기업유치설명회’를 제주도 투자유치 홈페이지(investjeju.or.kr)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T·BT·신재생에너지, 디지털노마드 등 대한민국의 그린뉴딜 선도 지역 제주의 청정환경과 미래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2020 제주도 온라인 기업유치설명회 개최 개요 > ㅇ 기간: 2020. 12월 ~ 상시운영(1개월간) ㅇ 웹사이트: www.investjeju.or.kr * youtube 채널명: 인베스트제주 ㅇ 주최/참여기관: 제주도청 투자유치과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 ㅇ 주요 내용 : 제주 투자지원제도, 첨단과학기술단지(1단지, 2단지),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 지원제도, 서귀포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분양 용지 등 소개 특히, 제주도는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와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202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결과, 130명 모집에 총 1,523명(우선선발지원자 75명, 일반지원자 1,448명)의 대학생들이 신청했다. 전체 경쟁률은 11.7:1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시 본청이 16:1, 제주시 동지역(동부) 13.2:1, 동지역(서부) 14.1:1, 읍면지역(동부) 5.1:1, 읍면지역(서부) 6.4:1 순으로 대체로 제주시 동지역의 선호가 높았다. ※ 2020년 하계 아르바이트 경쟁률 ⇒ 19.7:1(1,969명 신청, 100명 모집) 우선선발지원자 75명은 전원 선발되며, 나머지 55명은 일반지원자 중 12월 16일(수)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개 추첨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선발결과는 12월 18일(금)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2021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부서에 배치되어, 청사 질서유지, 환경정비, 민원안내, 현장조사 등 부서별 현안업무 지원을 통해 시정업무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시 총무과장은 “학생들이 동계 아르바이트 기간 중 사고 없이 시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시는 올해 12월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14만89건에 188억원을 부과고지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원 증가한 것으로 제주시 등록 차량 대수 증가가 지난해보다 3만4386대(현재 52만4277대)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2020년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또한, 2020년 연납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 승합자동차는 인승, 화물 자동차는 적재정량에 따라 부과되며, 전기차를 포함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에 따라 5%(3년)부터 최고 50%(12년)까지 경감 하여 차등 부과된다. 1년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연세액으로 전액 부과고지되며,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가상계좌, 인터넷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ARS(1899-0341)·신용카드·휴대폰 소액 결제등으로도 낼 수 있다 금융앱 또는
제주도는 오는 29일까지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 지정계획안’을 수립해 이해관계인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 시설 지정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단법인 한국냄새환경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도내 양돈장 및 비료·사료제조시설 등 134개소 악취배출시설에 대해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라 기준초과 사업장 중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배출허용기준이 4회 이상 초과된 30개소(축산시설 29, 부산물비료제조시설 1)를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로 지정하는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지정계획안은 도 생활환경과, 제주시 환경지도과,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및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확인 가능하며, 의견 제출은 도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 등록된 서식을 작성해 도 생활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로 지정되면 지정·고시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1년 이내에 악취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만약 이 같은 조치를 불이행할 경우 고발 조치되며, 악취방지에 필요한 조치기간이 지나 악취와 관련된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거나 복
제주도가 2021년도 제주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예산 240억 원 가운데 자치단체 법정분담금인 29억 원을 전액 부담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종태·더불어민주당·제주시)는 지난 8일 무상교육 예산과 관련한 특별 회의를 개최해 지자체 법정 분담금을 도와 도교육청이 나눠 부담하는 것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3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교육재원 부담에 대한 도의회 예결위 입장을 존중하면서 중재 요청한 일부 분담이 아닌 전액 부담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가 개정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19.12.) 및 시행령('20.2.)과 지자체가 부담해야 할 고교 무상교육경비 부담률에 대한 고시('20.3.) 적용 부분을 보다 명확하게 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고교 무상교육은 일정기간 경과 후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 관리되어 하기 때문에 위임받은 고시의 적용과정에서 해석상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 11월 13일 교육부에 법령해석을 요청한데 이어 지난 12월 1일 추가 질의를 해놓은 상태이며, 교
제주도가 제주의 천연보물인 오름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모든 세대들이 오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제주도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행정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름의 보전·관리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민과 관광객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밀집된 실내 관광지보다 오름 탐방 등 생태관광을 선호하면서 탐방객 증가로 인한 오름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어 오름의 환경가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새로운 보전·관리모델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요 의견수렴내용은 △오름 탐방 시 가장 불편한 점 또는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오름의 보전·관리 전반에 대해 가장 잘하고 있는 것 △오름을 잘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오름의 보전·관리를 위해 도민과 관광객 등 오름 탐방자가 준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 등 5개 항목이다. 이외에도 설문 참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는 오름보전관리 의견수렴 결과에 대해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2021년 ‘제주도 오름기본계획’ 수립 시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
주말사이 제주지역에서는 총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더 추가됐다.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경 108·109·110번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3일에는 총 8명의 확진자가 차례로 발생했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12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111번과 112번 확진자에 이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113·114·115번이, 오후 7시 35분경에는 116·117·118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16번은 제주 10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17번과 118번은 제주 108번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입소 시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됐다. 제주 116번 확진자 A씨는 107번, 114번, 115번과 함께 여행을 한 이력이 있다. A씨는 107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8일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8일부터 107번과 먼저 여행을 시작했으며, 9일 1
제주시에서는 농가의 가축사육방식 개선으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2020년도 31개소 추가 지정하여 당해 목표였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100개소 달성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환경이 우수한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걸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주기적인 사후관리 및 전문컨설턴트 지원을 통해 쾌적한 축산환경 유지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으로는 ‘17년부터‘19년까지 69개소 지정됐고 올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31개소 추가 지정하여 현재 100개소가 지정됐으며, 이와 별도로 축산농장 환경 유지를 위하여 사후관리 및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축산환경 개선을 하고 있으며 기존 69개소에 대하여 주기적인 현장 점검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지정(연도별 목표달성)을 위하여 농가 참여 홍보 및 지정농가(10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사업장을 조성해나가고,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12월 14일(월)부터 12월 23일(수)까지 관내 49개 국내 유·무료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 제주시 등록 유・무료 직업소개소 : 108개소 (2020년 11월말 기준)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에 의한 정기 지도점검으로 소개요금 과다징수, 허위장부 기재,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하여 고용질서 위반 행위가 될 만한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는 자 하는 것이다. 제주시는 단순․경미한 위법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재점검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거나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직업소개소 이용자들 대부분이 서민층으로 소개요금 초과징수 등 불공정 계약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올바른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직업소개소 스스로 자율 시정하기를 바라고 있다. ※ 2019년 수시·정기 점검시 : 53건 조치 (현지시정 및 시정권고 24, 재점검 26, 행정처분 3)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