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1년 10기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는 세계자연유산을 포함한 유네스코 제주 브랜드 및 제주 문화재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제주를 사랑하는 블로거 및 SNS 운영자 중 내국인은 제주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외국인은 대한민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 및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go.kr/wnhcente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ejuwnh@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내·외국인 포함 20명 내외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2021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년간 유네스코 3관왕 제주 공식 블로그용 콘텐츠 제작 및 세계자연유산 제주 청정지킴이 활동을 통한 제주 보전 의식을 전파하는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들에게는 세계자연유산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제주도는 15일 하루 동안 128번부터 142번까지 총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더 나온데 이어, 16일 새벽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누적 146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오후 6시경 확진 판정을 받은 134번 확진자는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5번, 136번, 137번, 138번, 139번 확진자는 모두 대기고 학생으로 파악됐다.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120번 확진자를 포함하면 대기고에서 확진 받은 학생은 총 8명에 이른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5일 제주시 봉개동 소재 대기고등학교 2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교 체육관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총 47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7명 양성(132, 133, 135, 136, 137, 138, 139번), 469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5일 오후 9시경에는 140번 확진자가, 오후 9시 30분경에는 141번과 142번이 추가됐다. 16일 오전 0시 30분에는 143번과 144번이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화선)는 올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강소농 5명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강소농 경진대회 및 감귤 품평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본·심화·후속 교육 등 기초과정, 친환경농자재 제조 실습교육 및 유튜브 영상제작 전문과정, 현장컨설팅, 온라인 강소농 대전, 현장교육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0년 12월 기준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388명의 강소농을 육성했으며 모다드렁, 혼디귤농부 등 2개의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0년 강소농·경영지원 사업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에서 현정희 회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0 온라인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친환경부문에서 한우석 회원이 은상, 오금수 회원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25회 농업인의 날 제주도기념대회에서 농업인상 감귤부문에 김진성 회원이, 우수농업인 귀농인 부문에 오승훈 회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모다드렁 현정희 회원은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을 시작하면서 회원들 간의 화합이 중요함을 느낀 한
제주도는 성별영향평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 성별영향평가의 기본방향에 대해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할 ‘제주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제주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임기가 내년 1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촉직 위원 공모(11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함이며, 임기는 위촉된 날로부터 2년간이다. 신청자격은 성별영향평가와 관련한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 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 성인지 예산 전문가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출 경우 응모할 수 있다. 제주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원할 경우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준비해 도청 성평등정책관실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eykim11@korea.kr), 우편 접수(제주도 제주시 신대로 64(연동), 4층 성평등정책관실 우편번호 63125)하면 된다. * www.jeju.go.kr>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제주도 공고 모집 관련 문의는 성평등정책관실(☎710-6542)로 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2021년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대표하는 핵심 메시지로 활용코자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참신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전국 공모로 진행되며,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도는 “제주 4·3사건으로 제주인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의 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한 마음이 담겨져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슬로건에 함축적으로 담겨져 있어야 한다”고 작성요건을 밝혔다. 기간 내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명확성, 참신성, 완성도 등 3개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며, 그 결과를 내년 1월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8건의 슬로건에 대해서는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2건 각 50만원, 장려 5건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도정소식란(새소식 및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 접수처 : 이메일(43slogan@korea.kr), FAX(064-710-8439) 선정된 슬로건은 홍보아치, 선전탑, 현수막, 홍보자료, 홍보영상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12월 10일까지 가금류 사육농가와 임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오리 등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항원·항체를 검사한 결과 총 7,903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육지부 가금(닭, 오리,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도내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9월부터 타 악성가축전염병(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과 연계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긴급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17일 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항원(H5N8형)이 확인되고 종달, 강정, 애월지역에서 AI 항원이 추가로 검출돼 AI 발생 특별관리지역 내 도내 오리류 농가 긴급예찰 및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어,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도내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지점 및 주변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타시도 고병원 AI 확산세에 대응해 공항과 제주항에서의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항을 이용한 도내 반입차량 및 공항 화물청사를
제주도에서는 항일독립운동, 반민주적 또는 반인권적 행위에 의한 인권유린과 폭력·학살·의문사 사건 등 진실규명을 위해 진실규명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진실규명신청서 접수는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12월 9일까지 2년간 진행되며, 제주도 4·3지원과나 양 행정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사대상은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일제강점기 이후 국력을 신장시키는 등의 해외동포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등이다. 다만, 진실규명 범위에 해당하는 사건이라도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사건은 제외하지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의결로 재심사유에 해당하여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포함된다. 진실규명을 신청하려는 대상자는 희생자, 피해자 및 유족이나 이들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이거나 / 진실규명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했거나 / 경험 또는 목격한 자로부터 그 사실을 직접 전해들은 자들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 민법 제777조의 규정에 의한 8촌이내의 혈족, 4촌이내의 인척, 배우자를 말함. 접수된 진실규명신청서는 정부 진실화해위원회로 이송되어 위원회에 접수된 날로
제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2020년 지방행정정보공통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행정정보시스템(새올행정시스템) 및 공통기반 전산장비의 안정적 운영 및 기능개선에 기여한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 중 3개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제주시가 포함됐다. 새올행정시스템은 각종 대민서비스와 24개의 행정업무를 표준화․전산화한 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가 개발․보급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자체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여 맞춤형 비대면 교육 실시함으써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고, 새올행정시스템과 통합디지털일정관리, 스마트 청사안내, 모바일고지안내 시스템 연계를 통해 협업업무 구축, 모바일 등기 등 업무효율을 높인 행정 혁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이 편리한 행정업무 혁신과 포스트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행정정보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에서는 버스정류장 개선사업에 의한 승차대, 폭염대비 에어커튼 및 한파대비 방한텐트와 발열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버스정류소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편의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도로여건 및 지역주민과 교통약자의 편의 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매뉴얼을 마련하여 시내버스 정류소의 이용환경을 개선했고, 일반인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추진했다. 내년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현장 확인을 통하여 시내버스 정류장 20곳을 대상으로 비가림 정류장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폭염 및 한파 속 교통약자들과 노약자들의 버스정류장 이용여건을 개선하고자 폭염대비 에어커튼 30개소와 한파대비 온열의자 1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읍·면지역 대상으로 이용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승객 유·무알리미 센서등을 100개소 확대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비가림 버스승차대 확충 및 시설물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과 교통약자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 버
제주도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버려지는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이용 확대하는 2021년도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비닐하우스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농업용수,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신청대상은 집수시설(지붕)면적 300㎡ 이상으로 건축물이나 비닐하우스 등 집수시설이 완료된 경우에 한하며 개발계획에 포함된 부지 및 유사 보조사업이 이뤄진 경우와 공무원·공공기관 재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액은 시설용량 50톤, 100톤, 150톤, 200톤 기준으로 총 공사비의 50%를 지원하며, 이번 달 희망자 접수 후 2021년 1월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2월 보조사업자 선정,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제주도청 물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등에 1,499개소·20만7000톤의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내년도에는 ‘빗물이용시설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용역을 시행해 빗물이용시설 이용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