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일(목) 오전, 선박용 초고압 공기압축기, 수소연료전지 생산업체인 범한산업(주)(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을 방문했다. 범한산업(주)은 1990년 설립되어 해상용과 육상용 초고압 공기압축기 생산을 시작으로 함정용․건설기계용 수소연료전지, 도시가스형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자체 제작에 성공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특히, 범한산업의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는 전 세계적으로 독일 지멘스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됐으며, ‘도산 안창호함’에 수소연료전지 4대를 탑재 하는 등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2019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어 신성장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현장에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상용화 확대 등을 통해 조선 기자재업체들이 제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수소산업을 스피드업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잠수용 수소연료전지 분야뿐만 아니라 건설․가정용 수소연료전지분야로 확대하여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올해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자가 크게 늘어난다. 춘천시정부는 2일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비 2억원을 추가 투입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상 출산 가정에도 모두 산모 신생아 건강을 지원한다. 당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120%이하 출산 가정이었다. 대상 기준이 확대되면서 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약 600명에서(11말 현재) 올해는 1,100명으로 약 500명가량 늘어나게 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 후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말 춘천시정부는 춘천 YMCA 돌봄과 살림 등 관내 가정방문서비스 단체 7곳과 업무 협의를 마쳤다. (출처=춘천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춘천시정부의 적극행정 추진 경험과 성과가 타자치단체로 전파된다. 시정부는 최근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는 적극행정 의지가 강하고 적극행정 추진 기반이 갖춰진 자치단체로 행안부가 올해 처음 선정했다. 광역자치단체 11곳과 기초자치단체 29곳이 신청했으며 행안부는 이중 적극행정 추진의지가 강하고 실적이 우수한 17개 자치단체를 적극행정 자치단체로 뽑았다. 그동안 시정부는 시민이 주인인 춘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시민참여권 조례를 명시하고 시민주권담당관 신설, 시민주권위원회 운영 등 참여제도를 마련했다. 또 참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민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소통플랫폼, 공론장, 정책박람회를 운영했다. 특히 온라인 투표 서비스, 마을토론‧마을자원조사, 마을계획 참여예산을 지원하고 마을자치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된 시정부는 앞으로 행정 각 분야별 적극행정을 발굴해 추진하고 적극행정 추진 노하우를 타자치단체에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시정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자치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적극행정을 선도해왔다”며 “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춘천시정부가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을 수립한다. 장애 인지적 정책은 각종 사업이나 행사, 공사, 행사를 하기 전 장애인에 대한 차별 요인을 협의하고 점검해 장애인에게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사회적 약자를 예우하는 착한 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장애 인지적 정책 수립을 위해 시정부는 먼저 이달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조직한다. 또 장애 인지적 정책 수립 내부규정안과 사회적 일자리 점검단을 만드는 등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장애 인지적 정책은 2월부터 진행하며 사업 계획시 사업 주관 부서는 장애인복지과로부터 장애 인지반영 검토를 받는다. 공사‧행사‧정보·소통 3개 분야에 대해 사업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 인지반영 정책이 적용된다. 장애 인지반영 정책이 정착되면 장애 차별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행사를 추진할 때 장애인이 불편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휠체어 이용 화장실을 배치하는 것이다. 또 횡단보도를 새롭게 만들거나 보수할 때 인도와 횡단보도의 높이차이를 없애 장애인 보행환경 편의와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국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춘천 시민 10명 중 7명은 춘천시에 대해 소속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2019 춘천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춘천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다. 조사는 2019년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1,000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73.4%가 춘천시에 대해 소속감을 가진다고 답변했다. 앞으로 10년 이후에도 강원도에 계속 거주하겠다는 정주 의사는 매우 그렇다 48.4%, 어느 정도 그렇다 36.6%, 보통이다 9% 순으로 조사됐다. 노동 부문에서 다니는 직장의 근로여건 중 하는 일에 대해 50.1%가 만족했고 고용안정성에 대해서는 44.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다니는 직장의 근로여건 중 근무환경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46%였다. 삶의 질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소득 37.9%, 건강 34.6%, 환경 7.9%, 교육 7.8% 순이였으며 가장 중점을 둬야할 보건 정책 1순위는 건강 서비스 강화였다. 춘천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지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발빠르게 달려온 남원시가 2020년을 맞아 대상 특성별 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2018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후 작년 3월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를 구성했다.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경제활동 참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의 4개 분과로 36명이 활동중에 있다. 작년 1월에는 남원 YWCA가 통합상담소로 여성가족부의 지정을 받아 12월 확장 이전했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상담하고 필요한 유관기관에 연계할 뿐 아니라 폭력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지난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연장 심사에도 통과했다. 2016년 12월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처음 선정되어 연장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인증 기간은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총 2년이다. 지난 8월에는 노암동 한신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돌봄 품앗이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여 학부모들의 높은 호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하여 징수율 증감, 체납액 축소 노력도,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 3개 분야 총량 지표와 징수전담팀 설치 운영에 대한 정책지표를 기초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병행하여 전국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한 것으로 그중 75개 시 단위 상위 10%인 6개 시에 남원시가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는 세외수입 징수전담팀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2015년 10월 세외수입 징수전담팀을 조직하고, 각 부서에 산재된 체납액을 재정과(세외수입계)에서 인수하여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함으로써 과년도 체납액 24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재정과장은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남원시의 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체계적인 징수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남원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제9회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오는 01월 04일 개장을 시작으로 2월 16일까지 44일간 지리산 허브밸리 눈꽃축제장과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운봉애향회(회장 김중열)는‘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동심으로 돌아가 눈꽃의 낭만을 선물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눈썰매·얼음썰매 타기, 이글루 체험장, 포토존,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얼음조형전, 눈조형전, 눈놀이터각종 캐릭터 조형물을 보강하여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겨울철 경관시설도 갖춘다. 올해부터는 1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 열리는 동동동화 축제와 융합하여 눈썰매장 중심의 단순 운영에서 볼거리와 놀거리 신설로 축제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출처=남원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23일, 공유마켓추진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공유마켓 행사 수익금과 현물을 포함한 120만원을 기부하고 완주군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1111사회소통기금을 운용하는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와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 군민 추진위원회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소녀상 건립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1월에 추진한 마켓 ‘Sol’(공유마켓 in 봉동)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사용하지 않는 물건 기부, 지역 소상공인들 판매 수익금 및 기부물품을 통한 경매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공유마켓추진단은 올해 공유마켓 추진을 위해 공개 모집한 지역주민들 6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유마켓 운영에 관한 내용을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재능・시간・물품・공간 등 다양한 공유의 형태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참여한 공유마켓추진단에서는 “공유라는 가치를 통해 추진단과 마켓에 참여했던 분들이 함께 성장한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해볼 수 있는 나눔에 대해 살펴볼 것이고,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꼭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완주군 공유마켓은 주민이 새로운 공유경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지난 20일 완주군은 ‘2019년 청년정책 결과발표회’를 갖고, 1년간 다양하게 이뤄진 청년정책의 활동후기 및 성과를 공유했다. 청년의 외식창업 꿈을 지원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완주군 청년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6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나누고 교류했다. 또한 이 날 자리에는 정책에 참여한 청년뿐만 아니라 완주군 청년정책을 알기 위해 처음 참석한 완주 및 인근 시군 청년들도 20여명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올해 청년창업공동체로 발굴한 ‘J국악’ 의 국악공연으로 시작했고 지난 2017년부터 삼례 청년공간을 관리 운영해오고 있는 청년창업공동체 ‘더 구루 오브 오디언스’ 김병수 대표가 청년거점공간 운영 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참여한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발표회에는 완주군이 올해 추진한 ‘청년동아리’, ‘청년창업공동체’, ‘청년정책네트워크단’, ‘쉐어하우스’, ‘청년축제’, ‘청년정책아카데미’, ‘청년참여예산’ 등에 참여했던 다양한 청년들의 활동후기 발표가 이루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산의 청년거점공간 ‘림보책방’ 운영자의 사례발표와 청년동아리 중 사회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