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신축중인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할 수탁법인을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정관상 목적사업이나 주요사업 내용에 사회복지 사업이 포함된 비영리법인으로 주사무소 또는 지부가 제주도에 소재하는 법인이어야 한다. 복지관 수탁 운영을 원하는 법인은 서귀포시청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 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홈페이지(http://kaswc.or.kr)에서 신청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20일부터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위탁운영 법인은 추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법인의 적격성과 재정능력, 사업운영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적관계 조성능력 등을 종합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복권기금으로 건립되는 건물로 지상 4층에 연면적 2267.07㎡ 규모로 프로그램실, 세미나실, 강당,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지난 1일~7일까지 이뤄진 쓰레기 요일별 배출 집중홍보계도에 따른 소회 기자회견을 8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갖고 “주민들 80~90%가 쓰레기 요일별 배출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다. 쓰레기 배출시간 등의 문제는 앞으로 제주도와 협의해 조례개정을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시장은 이날 티타임 형식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은 대체로 쓰레기 요일별 배출에 대해 80~90% 숙지하고 있었다”면서 “시범기간을 거쳐 내년 7월 1일 과태료 부과전 이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병원, 초등학교,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양도 많아 저장할 곳 없다”며 “연동과 지하상가에 쓰레기 임시거치장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테이크아웃 제품과 박스, 비닐류 등을 중간에 모아 처리할 수 있는 중간거치장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하상가과 연동 지역에 중간거치장을 만들게 되면 이 지역 특히 바오젠거리 쓰레기 수거처리는 좀더 한결 나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시장은 “관광객 쓰레기 배출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세버스와 렌터카, 개인택시 차주와 협의해 차내 종
제주시는 11월말 현재 지방소득세 징수액이 1299억원으로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 올해 징수목표액 1121억원 대비 115.9% 초과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방소득세 총 징수액 823억원보다 476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단단히 한 몫하고 있다. 지방소득세의 소득구분별 징수액을 보면 종합소득분 137억, 양도소득분 263억, 특별징수분 382억, 법인소득분 517억원으로, 종합소득분과 법인소득분의 경우 각각 목표액 대비 125.7%, 149.9%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경기 활성화에 따른 개인 소득 및 법인 영업이익 증가, 도내 이전 법인의 법인소득세분 증가, 납부대상 전체 법인과 세무사 등에 홍보물 발송 등 자진신고 납부홍보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내년에도 지방소득세 1000억원 징수 달성을 위해 철저한 과세자료 검증, 지방소득세에 대한 홍보 등징수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할 ‘2017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워킹그룹이란 민간실무자 중심의 협의단체로 전문가인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어울려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토론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선순환적인 활동을 말한다. 신청기간은 8일~15일까지로 참여분야는 공공디자인(도시디자인), 1차산업 육성 및 컨설팅, 사회적 경제육성, 공공미술ㆍ문화예술, 사회복지, 환경·생태, 6차산업, 청소년육성, 언론 또는 시민단체 활동가로 마을만들기에 실무적 참여를 원하는 해당전문가는 응모할 수 있다. 단 마을사업 컨설팅 기관(업체) 소속은 제외된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워킹그룹은 주민주도의 마을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 컨설팅, 종합계획수립, 평가 등의 활동을 수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워킹그룹 위원으로서 마을만들기에 참여할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응모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행정, 전문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
제주시는 쓰레기 올바른 배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8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범운영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의 주요 역할은 해당 주소지 인근 클린하우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감량화 실천 독려, 쓰레기 배출 시간대 및 요일별 배출 홍보를 담당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 청소년, 성인 누구나 가능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부모 동참 시 참여할 수 있고 학생의 경우 1일 최대 8시간 중 평일 수업시간을 제외하고 봉사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를 희망하는 시민은 우선 1365 나눔포털 사이트(www.1365.go.kr)에서 회원 가입 후(회원 가입시 상해보험 가입 등 동의 체크) 자원봉사 신청하고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소지 인근 클린하우스를 배치 받아 활동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쓰레기 올바른 배출 시민 안내를 통해 ‘우리 동네 클린하우스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시민 주도의 기초질서의식 선진화 범시민 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은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d단조, 작품 125 ‘합창’‘을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지휘자의 지휘로 도립제주교향악단·제주합창단·서귀포합창단원과 함께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테너 이성민, 베이스 이대범이 협연하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김경아씨가 객원 악장을 맡게 된다.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9번 ‘합창’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갈등의 중심에 선 역사적 작품이다. 특히 4악장에서 네 명의 독창자와 혼성합창단이 등장하는데 이는 교향곡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사용한 첫 번째 작품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201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결과 보고회’에서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전국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평가는 전국 218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사업수행 기반조성, 사업수행 및 관리, 사업수행성과, 기관장 참여도, 행정기여도 등 총 5개 영역 51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취약계층 초등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매니저(PM)와 스케쥴매니저(SM) 3인의 전담실무자로 구성돼 교과보충학습지원, 급·간식 지도, 각종 전문체험활동, 주말체험활동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해외연수 인센티브가 주어졌고 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제주지방경찰청과 협력해 바오젠거리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 공중화장실 21곳에 비명소리를 인식하는 스마트비상벨 시스템을 구축·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비상벨 시스템은 비상벨 호출과 병행해 시스템 내부의 음원 감지장치에서 비명이나 폭행·구타 소리, 유리 파열음, 폭발음 등을 구분해 인식, 이상음이 감지되면 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서 경보가 울리도록 돼 있어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또화장실 외부의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려 비상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상벨을 설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고 범죄예방 효과도 높아져 시민의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내년 공중화장실 50곳에 시스템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극단 세이레의 연극 ‘뉴 이웃집 쌀통’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극단 세이레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쌀통이라는 평범한 소재로 이웃과의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며 김란이 작, 정민자 연출로 양순덕, 이영원, 백선아(예명 소선), 이주민, 현유상이 출연한다. 평범한 주택가, 남의 집 앞에 버려진 빨간 쌀통 하나, 이웃인 그녀들은 오늘도 시끄럽게 싸우는데 결국 그녀들은 쌀통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 안에 담긴 쌀로 떡을 쪄먹기로 한다. 그런데 쌀을 말리기 위해 돗자리 위에 쌀을 쏟는 순간 말라비틀어진 아이 손가락과 작은 발을 발견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12일 월요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12세 이상 입장할 수 있고 공연 당일 오후 6시 40분에 자유입장으로 자유좌석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760∼3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SNS를 통한 민간차원의 다각적 홍보 및 소통강화를 위해 제5기 서귀포시 SNS서포터즈를 내년 1월 8일까지 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만 18세 이상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사람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사항의 전파및 공유,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해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등 서귀포시의 다양한 컨텐츠 발굴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에 따른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4기 서귀포시 SNS서포터즈는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자리돔축제, 하논분화구탐방, 서귀포시 전기버스 취재, 서귀포 치유의숲, 칠십리 축제등을 다양한 SNS채널를 통해 전파해 왔다. 또 2016년 활동 사진 전시회를 13일~23일까지서귀포시청 1.2청사에서 전시된다. SNS서포터즈 희망자는 서귀포시 SNS서포터즈 홈페이지(http://sns.seogwipo.go.kr)에서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