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올 여름 도쿄에서 2008년 베이징 여름 밤의 영광을 재현할 야구 대표팀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19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다. 6월 중 확정될 최종 엔트리 24명은 이 날 제출된 명단에 들어있는 선수들 중에서만 선발 가능하다.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된 선수 154명은 KBO 리그 소속 선수 136명(FA 포함), 해외 리그 소속 선수 4명, 아마추어 선수 14명으로 구성 됐다. 본 명단은 지난 15일(월)에 개최된 KBO 기술위원회에서 확정 됐으며 기술위원회는 선발 과정에서 선수의 최근 성적, 컨디션, 국제대회 경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아마추어 선수 14명의 선발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대표팀 합류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추신수(SSG)는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 됐으며, 해외리그 소속선수로는 MLB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텍사스), 최지만(탬파베이), 김하성(샌디에고), 박효준(뉴욕양키스)이 포함 됐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 중에는 투수 강효종(LG), 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3월 22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루키 세미나와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LPGA는 지난 2017년 신설한 ‘루키 세미나’를 통해 투어 생활에 필요한 규정 안내와 각종 교육을 진행해왔다. 17일에 열린 이번 세미나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을 제공하고, 기본적인 구제상황 및 골프 룰 교육 그리고 미디어 관련 교육 등 유익한 강의들을 마련했다. 루키 세미나에 처음 참가해본 홍정민(19,CJ오쇼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헷갈렸던 골프 룰들을 확실히 알게 됐고, 앞으로 투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시즌 시작 전에 루키로서 첫 시즌 목표를 다시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18일과 19일에는 투어프로 세미나가 열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60위까지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부정방지, 도핑방지 등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한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파주시민축구단이 청주FC와 난타전 끝에 비겼다. 이은노 감독이 이끄는 파주는 21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청주FC와의 2021 K3리그 2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3분 이지홍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37분 청주 강영종에게 실점을 내줬고, 후반 17분 주장 이상원이 달아나는 골을 성공시켰지만 4분 뒤 청주 이풍범에게 또 다시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했다. 지난해 K4리그에서 우승하며 올해 K3리그로 다이렉트 승격한 파주는 14일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원정 1라운드에서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막판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고 이번에도 잘 싸웠지만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다음 양주시민축구단과의 3라운드에서는 리그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개막전에서 FC목포에 충격패를 당했던 K3리그 디펜딩 챔피언 김해시청축구단은 경주한수원축구단을 상대로 승리하며 아쉬움을 씻는데 성공했다. 김해시청은 김창대, 배천석, 루카스의 골로 조우진이 한 골을 넣은 경주한수원에 3-1로 이겼다. 양주시민축구단은 천안시축구단과 득점 없이 비겼고 화성FC는 강릉시민축구단에 1-0으로 승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위원장 서동원)가 오는 25일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발표했다. 이 수칙은 협회 의무위원회와 국가대표운영팀이 발간한 방역지침서를 토대로, FIFA와 AFC, 그리고 경기가 열리는 일본의 최근 방역 지침을 참고해 만들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새롭게 정한 수칙을 선수단이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팀 닥터로 동행하는 내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은 22일 오전 인천공항에 소집돼 출국하며, 26일 귀국한다. K리그 팀 소속 선수들은 귀국후 곧바로 파주NFC로 이동, 일주일간 격리된 상태에서 K리그 출전을 위해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회가 정한 한일전 참가 국가대표팀 방역 수칙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출국전 - 출국 72시간 이내 선수단 전원 코로나 검사 및 음성 확인서 지참 - 개인별 페이스 쉴드(얼굴 보호 투명 플라스틱), 방진복, 마스크 지급 2. 출입국 공항 및 비행기내 - 일반여행객과 좌석 분리 3. 일본 도착후 당일 공항 - 도착 직후 신속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이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기원은 3월 19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국기원 제2건립 제도정비 TF’ 위촉식을 개최했다. TF는 국기원의 조직 구조를 면밀하게 진단하고,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조직 개편, 새 정관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기원은 지난 2월 국기원 세계 총회 조직 구성,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을 구성했고, TF와 추진단은 각각 결과를 도출한 뒤 최종 보고서를 완성할 예정이다. TF 위원장은 이선장 계명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은 전영만 호원대학교 교수, 정문교 전 송파구태권도협회 회장이 위촉됐다. 또 김우현 홍익노무법인 노무사(대법원 전문심리위원), 최호진 한국행정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 실장[행정안전부 자문위원(혁신자문단)], 윤종인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이사, 문동욱 계명대학교 교수, 최치선 육군사관학교 교수 등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간사는 이용희 국기원 인사팀 팀장이 맡았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TF 위원들에게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이 다시 태어나려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은 지난해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면서 말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 같은 삶을 살았다. 지난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 시즌 신인왕을 노리는 루키 송가은에 대해 알아본다. 7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TV로 골프 중계를 재밌게 시청하던 송가은은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았다. ‘골프 신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송가은은 골프를 시작하고 3년 만에 아마추어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그 대회에서 처참히 꼴찌를 기록했다. 꼴찌의 아픔을 통해 성장을 거듭한 송가은은 2015년과 2016년에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 2016년에는 국가 상비군에 발탁되며 가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동섭 국기원장이 전국 시도태권도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3월 18일 오전 11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과 전국 시도태권도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태권도장 지원 방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이영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안종수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윤여경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윤형권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회장, 김화영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이화현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종민 제주도태권도협회 회장, 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성정환 충청북도태권도협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일선 태권도장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국기원과 전국 시도태권도협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태권도장 살리기를 위한 국기원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협력하고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기원과 전국 시도태권도협회는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가 3월 20일(토) 오후 1시 잠실(KT-두), 사직(키-롯), 대구(K-삼), 창원(S-N), 대전(L-한) 등 5개 구장에서 시작을 알린다. 4월 3일(토)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는 20일(토) 개막해 30일(화)까지 구단별로 5개 팀과 2차전씩, 총 50경기가 거행된다. 시범경기는 1983년 이래 각 구단과 선수들이 오프시즌 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초전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겨우내 야구를 기다리던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이 가파르게 상승하던 작년 봄, KBO는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리그 창립이래 최초로 시범경기 전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더 안전한 시즌 준비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됨에도 시범경기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경기는 스프링캠프 기간 중 구단간 자체적으로 편성하여 진행해 왔던 연습경기의 상대가 이동 거리 등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것을 고려해 연습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던 구단 간의 경기 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도자 및 축구 전문가 등의 다양한 축구발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회위원회 산하에 초중고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KFA는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고등분과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올해 분과위원으로 활동할 14명의 위원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1명을 제외한 13명이 자리했다. KFA에서는 최영일, 김병지 부회장과 조긍연 대회위원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등 및 중등 분과위원회도 조만간 회의를 열어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FA는 지난해 11월 대의원총회를 통해 유소년, 중등, 고등 산하연맹의 역할을 대신하는 소통기구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산하연맹에서 진행하던 대회와 현장의 의견 수렴에 대한 사항을 KFA가 직접 주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결국 KFA는 초중고 대회를 주최함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초중고분과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초중고분과위원회는 각 급별 발전 방안을 수렴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축구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위원들이 선수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경쟁력 강화, 저비용 대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공모를 통해 여성들의 축구 참여를 독려하는 슬로건을 선정하기로 했다. KFA는 오는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너, 나, 우리 모두의 축구' 여자축구 참여 확대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자축구를 사랑하고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K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공모전 게시물에 댓글로 슬로건과 간단한 설명을 달아 응모하면 된다. 슬로건 문구는 한글 15자 이내 또는 영문 25자 이내(띄어쓰기 포함)로 해야 한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여자대표팀 경기와 WK리그를 포함한 국내 여자대회 경기장 안팎의 플래카드, 전광판, 대회 팜플렛 등에 활용된다. 또 KFA 주최 각종 행사와 SNS를 통해서도 집중 노출될 예정이다. 당선작인 최우수상 1명에게는 남녀 국가대표 선수 사인 유니폼과 여자축구대표팀 공식후원사인 이마트의 상품권 20만원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우수상 2명에게는 여자 국가대표팀 나이키 사인볼과 이마트 상품권 10만원권을 주고, 아이디어상 20명에게도 이마트 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된다. KFA 여자축구 활성화 프로젝트팀의 지윤미 리더는 “여자축구 저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