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20년 제1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유망작가의 창작 여건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11기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격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고 창작활동이 활발한 국‧내외 작가가 대상이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영상(미디어아트)부분 1명, 회화부분 2명으로 3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현재 접수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1기 입주 작가 모집장르에서는 영상(미디어아트) 부분을 새로 추가했다. 회화와는 다른 시각적 매력을 가진 미디어아트는 오늘날 다종다양해지는 시대와 잘 맞닿아있는 예술 장르로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서귀포시는 회화 이외에도 영상(미디어아트)장르의 작가를 선정하여 서귀포 시민들과의 예술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작품 활동은 물론 미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인전으로 비롯하여 결과보고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제주도는 15일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에서 ‘2019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규제개선을 통해 산업 활성화 및 투자 기반을 조성한 ‘드론 산업 기반 마련’과 ‘유리 산업 재투자 기반 조성’,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의 생활편의를 지원한 ‘건축인ㆍ허가 처리 지연 해소’, ‘위생 취약업소 맞춤형 컨설팅 지원’등 총 14건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규제개혁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는 물론, 규제개혁과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돼 도민을 위한 규제 개혁 추진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30년 탄소없는 섬 제주(CFI2030)를 목표로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추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는 제주도가 친환경차 개조기술 지원에 나선다.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센터장 김경수)는 전기차 보급으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을 도내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KAIST가 개발 중인 “친환경 차량 개조․튜닝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개조차량에 대한 시연을 지난 12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있는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개조 기술개발 및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후원을 받아 제주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 및 정비관련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태식 제주도 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은 “자동차 정비업체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우리 스스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변화되는 시대에 보조를 맞춰야할 것이다.”라며, “KAIST가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는 이 자리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장기태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교수가 ‘친환
어느덧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도내 종합물류 기업인 미래종합물류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미래종합물류(대표 송유곤, 양부선)는 지난 11일, 한국교통장애인제주도협회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을 기부했다. 이에 미래종합물류의 송유곤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 드린다"고 전하며, "관심과 배려를 가슴에 담아 나눔과 봉사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 활동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생활용품을 기부받은 한국교통장애인제주도협회에서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용품을 다시 기부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특구위원회에서 제주를 비롯한 7개 지역을 2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곳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안한 제주와 무인저속 특장차의 광주, 바이오메디컬 대전, 수소그린모빌리티 울산, 친환경자동차 전분, 에너지 신산업 전남, 무인선박 경남 등 7곳이다. 이 중 제주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관련해 충전인프라 고도화, 이동형 충전서비스, 충전인프라 공유, 전기차 특화 진단서비스 등 4개 분야의 규제 특례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50kW급 충전기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ESS 병합 허용, ESS설치규제 완화, 개인용충전기의 공유 허용 등 제주 지역 전기차 생태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실증사업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이동형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이다. 제주도와 에바, 민테크, 타디스테크놀러지 등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이동형 충전서비스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ESS로 활용해 제작된 충전기로 고정된 위치에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카트형태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충전기를 개발한 에바는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기
중국발 미세먼지와 함께 제주 대기오염의 중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측정을 위해 제주에 첫 도로변 대기오염측정소가 신설된다. 제주시 노형동 도로변에 설치되는 측정소는 갈수록 증가하는 제주 지역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것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부터 차량운행으로 인해 발생되는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하고 상시 모니터링해 도민건강 보호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기측정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고로도로변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는 노형오거리는 지난 2017년 기준 시간당 통행량이 5,049대로 제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또한향후 드림타워 건설, 공항 우회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량과 정체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 발생량 역시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측정소는 도로변에 대한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6개 대기오염물질(SO2, NO2, CO, O3, PM-10, PM-2.5)을 상시 측정해 기존의 5개 지점(이도동, 연동, 동홍동, 성산읍, 대정읍)에서 운영되는 도시대기측정망과 함께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제주도는 내년 7월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자동 실효제가 순차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등 도시공원 2개 소에 대하여 민간특례사업 제안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비공원시설 부지에 대한 용도, 밀도 등을 정하지 않고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대상공원을 선정·공고하여 다수의 민간공원추진예정자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게 되며, 11월 13일 부터 사업제안 공고를 실시하여 내년 1월 13일 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사업 수행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법인, 5개사 이하 개인 또는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등이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사업제안서가 접수되면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공원, 도시계획, 건축, 회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제안서를 평가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공고 안내와 공고지침 등은 제주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환경단체에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에 따른 대안으로 제안된 도시자연공원구역에 관하여 검토를 마쳤으며 공원내 비공원시설 허용에 따른
제주도는 적극행정의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 「제주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중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사항에 대해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사항을 포함했다. 또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도 인사위원회로 대체)를 구성하여 적극행정 실행계획, 우수공무원 선발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토록 규정했다. 조례안에는 적극행정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부서간 협의·조정 기능을 갖는 적극행정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한 사항도 포함됐다.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은 “적극행정의 제도화를 통해 복잡·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나가는‘적극행정’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공약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는 ‘도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차례의 회의를 통해 주요 핵심공약에 대한 개선안과 일부 공약의 조정·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심원단이 의결한 개선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별로 검토에 착수했고, 올해 안에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총 55명으로 구성된 ‘도민배심원단’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1차 ARS응답시스템,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선발과정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했고,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하여 도민 대표성을 높였다. 도민배심원단은 5개 분임으로 나누어 주요 핵심공약 의견수렴을 위한 10건의 ‘평가안건’과 공약의 조정·변경과 관련된 10건의 ‘심의안건’을 다뤘다. 도민배심원단’ 회의는 주말을 이용해 총 세 차례 걸쳐 개최됐다. 1, 2차 예비회의에서는 공약 관련 부서가 참석하여 주요 핵심공약을 설명하고 배심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과정을 거쳤고, 3차 본 회의에서는 배심원단 모두가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각각의 평가·심의안건의 승인 여부에 대해 표결했다. 배심원단은 ‘4·3 완전한 해결을
제주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사체가 사료원료로 사용된 사태에 대해 제주 동물보호단체들이 집단 시위에 나선다. 제주동물친구들은 오는 18일, 도청 앞에서 동물사체 사료 사태에 대해 항의하는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제주도가 관리자 책임 등은 모두 미룬 채 해당 업체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모든 사태가 도지사가 약속했던 동물화장터 설립이 미뤄진 데서 비롯됐는데, 이 역시 주민반발을 핑계로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단체 관계자는 "동물 복지를 외치던 원희룡 지사 취임 후 동물원 건설, 유기견 사체 사료, 경주마 학대 등의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