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캠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22%(290원) 상승한 2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캠시스가 초음파 기술 기반 전기차 배터리 진단키트를 자체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캠시스는 이날 “초음파 기술 기반 전기차 배터리 진단키트의 자체 개발을 완료했으며, 국내외 배터리 업체와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초음파 진단키트는 배터리 내부의 물리적 상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음파 진단은 진동 신호를 통해 데이터를 파악해 외부 단자를 통해 계산값을 확인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정확도가 높다. 또한, 누적 데이터를 통해 배터리 수명, 불량 등의 이슈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배터리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한다. 캠시스는 진단키트에 활용한 기술에 대해 특허 2건을 출원해 기술 보호와 신뢰도를 확보했다. 특히, 배터리 진단키트를 완성차에 장착해 확인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력이 발전하면, 전기차 배터리 업체뿐 아니라 전기차 분야 자회사인 쎄보모빌리티를 포함한 여러 전기차 업체와의 협업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마켓 스터디 리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59%(2900원) 상승한 1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한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중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필요한 장비를 1년간 미국의 별도 허가 없이 공급받기로 미국 상무부와 협의가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미국 정부와의 협의로 중국 내 공장에 필요한 신규 장비 반입이나 기술 지원 등을 1년 동안 별도 허가 없이 진행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 중국의 반도체 기술 확보를 막고자 미국기업이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새로운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내 생산시설이 중국 기업 소유인 경우에는 이른바 '거부 추정 원칙'이 적용돼 수출이 사실상 전면 금지되는데, 외국 기업이 소유한 생산시설의 경우에는 개별 심사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는 1년간 별다른 심사를 받지 않고도 중국 내 공장에 수출할 수 있다. 오로스테
나이벡의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3시 28분 기준 나이벡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81%(2850원) 상승한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이벡이 유럽 최대 임플란트 박람회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나이벡은 유럽 최대 글로벌 임플란트 박람회 'EAO GENEVA 2022'에 참가해 스트라우만, 노벨바이오케어 등 기존 고객사로부터 하반기 대량 발주를 확약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바이오소재 분야 제품에 대해 복수의 신규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업무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 나이벡에 따르면 회사는 주요 거래처인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와 올 4분기부터 내년 초까지 대규모 물량 발주를 협의해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인도,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계약 요청 업체들과도 미팅을 진행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신규 업체 중 가장 주목할만한 회사는 골이식재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G사로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한편 나이벡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내년 EAO에서 '컴퍼니세션(company session)'인 코퍼레
알티캐스트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3시 24분 기준 알티캐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5%(110원) 상승한 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차지인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주유소 장비 전시회(NACS)'에서 피스칼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피스칼 시스템은 미국에서 700기 이상 급속 충전소와 근거리 배송 차량 1500대를 위한 완속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알티캐스트는 차지인 지분 16.67%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한편 알티캐스트 주요 사업은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사업 및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과 종속회사 오윈이 영위하는 인카페이먼트 및 커넥티드카 커머스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가수 송가인이 여성 트로트 가수 행사비 1위를 차지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화제다.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송가인이 1위라고? 트롯퀸 실제 행사비 TOP10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10일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이진호는 여성 트로트 가수 행사비 순위 1위로 송가인을 꼽았다. 그는 “1위는 말할 것도 없이 송가인이다”라며 “3000에서 3500만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2위 장윤정의 행사비는 건당 2500만~27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송가인보다 많은 행사비를 받은 트로트 가수는 남녀를 통틀어도 김호중(4000만원)뿐이었다. 동영상에 따르면 3위는 1700만원~2300만원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2’ 1위 양지은이었다. 4위는 1800만원~1700만원을 받고 있는 홍진영, 5위는 1700만원을 받는 김연자, 공동 6위는 1500만원의 행사비를 받는 ‘미스트롯2’ 김다현, 김태연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늘(12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송가인 10th Anniversary 스페셜쇼' 팬미팅을 개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공세권 프리미엄’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 공원 등이 있는 공세권 상가는 분양시장에서 그간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활약해왔는데, 거리두기로 사람들의 생활 반경이 집 근처로 집중되며 그 인기가 높아졌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한 지역 사람들 발길이 넘치기 때문이다. 실제 공세권 프리미엄은 청약경쟁률 상승에 기여하기도 한다. 2024년 입주하는 송도 자이 크리스탈 오션(1503가구)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지난 1일 진행된 입찰에서 모두 팔렸다. 상가의 장점 중 하나로 바다 산책길, 워터프런트 호수, 공원(예정)과 바다를 잇는 골목에 위치해 공원 이용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던 곳이다.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이 있는 석촌역(석촌호수) 상권의 임대료가 주변지역보다 더 높게 형성돼 있다. 호수공원이 있는 2022년 2분기 기준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20만3098원으로 송파구 평균 임대료인 18만6228원보다 1만6870원이 높았고, 서울시 평균 임대료(14만8577원)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산 전통의 부촌 동래구 명륜동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일대가 대단위 새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부산시 중심부에 위치한 동래구 명륜동은 전통적으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 교육의 중심지라는 인식이 있어 대표 부촌으로 손꼽혔다. 명륜자이, 힐스테이트 명륜, 명륜아이파크 등 브랜드파워로 무장한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가 재개발돼 들어서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로 전통 부촌의 타이틀을 달았던 동래구 명륜동에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공급되면서 부촌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명륜동 대장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명륜의 명성을 뒤이을 새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명륜 현엔 3차 힐(가칭)'이다. ‘명륜 현엔 3차 힐(가칭)’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05㎡ 총 522가구(예정) 규모다. 먼저 공급된 1∙2차 단지에 없던 중소형 전
대신정보통신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12시 26분 기준 대신정보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0%(55원) 상승한 1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스뱅크가 출범 1주년 만에 5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했다는 소식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토스뱅크는 이달 5일 기준 토스뱅크 고객 수가 48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5일 출범한 이후 일평균 1만3200명이 가입한 셈이다. 같은 날 기준 수신 잔액은 총 22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총 7조2000억원(개인 6조2150억원, 개인사업자 9850억원)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토스뱅크의 중저신용 고객의 비중은 가계대출 가운데 39%를 차지해 전 은행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한편 대신정보통신은 토스뱅크의 IT센터 구축에 참여한 적 있어 토스 관련주로 분류된다.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하락세다. 12일 오후 12시 18분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6%(1400원) 하락한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 9월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 '오딘'이 카카오게임즈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로 알려졌는데, 핵심 게임 개발사를 별도 상장한다는 소식에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자회사인 라이온하트가 상장할 경우 중복 상장에 따른 모회사 가치 하락이 우려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의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시장조정 영향과 자회사들의 중복 상장 논란으로 카카오그룹 주가는 신저가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 (-1.90%), 카카오뱅크(-3.09%), 카카오페이(-1.10%) 등도 하락세다.
엠투엔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12시 9분 기준 엠투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41%(1410원) 상승한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장폐지 여부가 판단되는 신라젠이 거래 재개가 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엠투엔은 신라젠의 최대 주주로 거래재개 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거래소가 이날 상장유지 결정을 내리면 신라젠 주식 거래는 바로 다음 날 재개된다. 주식거래가 재개되면 2020년 5월 4일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편 신라젠의 상장유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론이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