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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부촌으로 변모하는 ‘명륜동’ 새 아파트 인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산 전통의 부촌 동래구 명륜동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일대가 대단위 새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부산시 중심부에 위치한 동래구 명륜동은 전통적으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 교육의 중심지라는 인식이 있어 대표 부촌으로 손꼽혔다. 명륜자이, 힐스테이트 명륜, 명륜아이파크 등 브랜드파워로 무장한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가 재개발돼 들어서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로 전통 부촌의 타이틀을 달았던 동래구 명륜동에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공급되면서 부촌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명륜동 대장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명륜의 명성을 뒤이을 새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명륜 현엔 3차 힐(가칭)'이다.

 

‘명륜 현엔 3차 힐(가칭)’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05㎡ 총 522가구(예정) 규모다. 먼저 공급된 1∙2차 단지에 없던 중소형 전용 74㎡ 평형대가 추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1호선 온천장과 명륜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약 50만여㎡ 규모의 동래사적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 수준 높은 생활 문화∙환경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택 주 수요층인 3040세대가 주목할 만한 학세권 입지도 돋보인다. 교동초, 동해중, 동래고 등의 명문 학군이 주변으로 다수 위치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명륜 현엔 3차 힐(가칭)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대에 위치한다. 시행은 명륜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가 맡았으며,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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