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2대 의정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참여 의정을 실현하고자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5일동안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 슬로건 및 의정 방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의정 슬로건 및 의정 방침으로 제12대 의정이 추진해 나가야 할 방향을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되며, 주요 키워드로는 도민 지향, 도민 행복, 소통과 공감, 민생 의정, 기회가 있는 제주,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접수는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제안 내용에 대한 1차 도의회 내부심사와 2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 2단계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8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20만원을 수여할 예정으로, 시상 규모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양홍식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7회 임시회 제주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다문화 교육의 실질적 효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예산을 대폭 확대함은 물론 세심하면서도 내실 있는 사업 집행을 당부하였다. 양홍식 의원에 의하면 제주지역의 다문화 학생수는 2019년 처음으로 2,000명을 넘은 이후 2020년 2,259명, 2021년 2,616명으로 전체학생수의 3.3%에 달하고 있으며, 해마다 0.5% 가량 급증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읍면지역 학교의 경우 전체학생의 30%에 달하는 학교도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다. 양홍식 의원은 이처럼 다문화 학생의 증가폭은 가파른데, 이에 대한 사업과 예산은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양의원은 2022~2026년 제주도교육청의 중기제주교육 재정계획을 보면 제주교육재정의 총 수입규모는 8조 4,838억원으로 연 평균 6.1% 증가하고 있으나, 다문화 교육 관련 예산은 연 평균 3.3% 증가에 그치고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유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수혜는 현장에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효과도 부족하다고 하였다. 양의원은 코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상수 의원(서귀포시 정방동‧ 중앙동‧천지동‧서홍동, 국민의 힘)은 제407회 임시회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대상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급여 수준이 낮아 이직율이 2018년 42%에 이른다”고 지적하였다. 근속수당인 경우 1-4년은 근속수당이 전혀 없으며 5년 근무자와 10년 근무자간 수당은 1만원 차이라면서 근무 여건이 좋지 않아 이적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도청관계자는 “최근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수업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도정 인수위원회에서도 교통비 등 근무환경 개선 주문을 하였다”면서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상수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장애인인구는 36,876명(제주시 69%, 서귀포시 31%)이 있는데, 동우회 가입단체 인원은 700여명으로 장애인인구의 1%에 불과하다. 장애인체육회 단체에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월 14일 도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및 자치경찰단 등 안전분야 소관 기관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전 현지홍 의원은 고창경 자치경찰단을 상대로 “2006년에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창설되어 지금까지 많은 영역에서 도민의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본 의원이 청와대 근무시 광역자치경찰제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특히 제주가 광역자치경찰제 확대를 위한 시범지역으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중산간행복치안센터,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도민불편 교통시설 개선 등의 성과가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말했고, “그 당시 TF팀들이 현재 조직도에 정식 조직으로 개편된 것이냐?”라고 물었다. 고창경 단장은 “아직 정식 조직으로 편성되지 않았고, 현재 겸직으로하여 담당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답변했다. 현 의원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에 그 당시 성과가 높게 평가되어 장관상, 근정포상, 국무총리상 등 많은 수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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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14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에서 특별자치행정국과 제주4·3평화재단을 대상으로 제주4·3평화공원 내 희생자 각명비가 수년째 방치되어 있다며 추가 조성 및 지속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제주4·3희생자 추가신고 접수에 따라 희생자 결정은 계속 늘고 있는데, 각명비는 추가 설치 없이 방치되어 있다”며, “2009년 설치 이후 2011년, 2014년, 2017년 등 세 차례 추가 배치 이후 5년이 지나도록 추가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서는 전혀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4·3지원과 강민철 과장은 “5,6차 추가신고에 희생자로 심의·결정되었으나 각명비가 마련되지 못한 260여 명의 각명비와 퇴색되어 보수가 필요한 각명비에 대하여 정비 및 추가 설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강 위원장은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 위한 추모공간이 이토록 느슨하고 미흡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유족으로서,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깝다”며,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접수현황을 고려한 각명비 설치 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7월14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한동수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특별자치행정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도남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남동을 행정동’으로 하는 이도2동과의 분동(分洞)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도남동은 인구면에서 2021년말 기준 주민등록상 16,267명으로 구좌읍 15,397명, 성산읍 15,500명, 안덕면 12,228명보다 많으며, 특히 제주시 삼도1동 13,454명, 오라동 15,896명보다도 많은 지역”이라며, “정부종합청사 등 공공시설이 갖춰진 지역의 특수여건과 시민복지타운 건설 등 개발이 이루어져 있고,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접되어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지방자치법에서 동지역을 나누는 조건으로 정하고 있는 ‘행정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만족시킨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행정동 설치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는 ‘2022년 행정구역 실무편람’에 규정된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조례의 개정 등도 충분히 가능한 사항”이라고 주장하였다. 한 의원은 “2018년 도남마을회에서 분동과 관련하여 탄원서를 제출하였는데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상수 의원(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국민의 힘)은 제407회 임시회 서귀포시 대상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세계적인 화가이자 제주 출신의 변시지 화가의 생가복원이 추진되어 서귀포의 정체성을 찾고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선 강상수 의원은 변시지 화백은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작가로 문화의 불모지였던 서귀포시를 위하여 일찍이 외사촌에게 부탁하여 40년전 기당미술관을 쾌척했으나, 정작 변시지 화백을 기억하고 연구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였다. 덧붙여 강 의원은 “변시지 화백은 단순하게 제주출신 작가 이상으로 세계적인 작가로 변 화백을 우리가 연구하여 조명하지 못한다는 것은 서귀포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거나 마찬가지”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강상수 의원은 “서귀포를 진정 문화예술도시로 브랜드화 방안 중 하나로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변시지 화백의 생가터를 복원함으로써 가치를 높여달라”고 제안하였다. 강상수 의원에 따르면, 현재 유족과 미술계 학자, 언론계 등이 모여 ‘변시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유기동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을)은 “도내 어디서나 반려동물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수가 많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의 수가 많아진 만큼, 유기동물의 발생도 많아지고 있는데, 그 수치가 매년 8천마리에 육박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하였다. 이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전환과 단속방안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동물등록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내 반려견을 95,304마리로 추정하고 있는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을 다 합쳐도 50,718마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유기동물의 발생에 따른 보호·관리와 처리의 과정을 동물복지와 경제적 관점에서 살펴볼 때, 사후적인 조치보다 사전적 조치를 하는 것이 예산을 절감하고, 실질적인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양 행정시에서 동물등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와 단속강화 등 보다 더 적극적으로 등록제를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하였다. 현재 유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