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달팽이 독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달팽이 독서’는 규칙적으로 30분간 책 읽기 및 쓰기 활동 프로그램으로 매일 점심시간에 일맥도서관에 와서 책 8페이지를 읽은 후, 200자 원고지에 다양한 방식으로 쓰기(요약하기, 질문하기, 감상평 등)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달팽이 독서’는 달팽이가 느리지만 꾸준히 움직여 가고자하는 곳에 결국 도달하듯, 책 읽기 역시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읽어가지만 결국 꾸준함을 통해 세밀하고 완전한 책읽기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학생들의 읽고 있는 도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로 천천히 읽고, 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달팽이 독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도서를 제공하여 1년 동안 운영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올 2021년에는 1, 2학년 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요즘에는 도서관 방문해서 책 읽기 및 가정에서 읽기를 번갈아가며 활동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여자고등학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일에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들을 학교로 초청하여 국제화교과특성화학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0년 동안 센터와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것을 기반으로 올해는 국제화교과특성화학교로 선정이 되어 다양한 봉사를 추진 중이다. 특히, △헤세드다문화이해반봉사단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시하는 다양한 가족초청봉사 △과학봉사단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낸 과학 키트를 이용한 과학교실 봉사활동 △미술 재능기부 교육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나로 모아서 올해 10월에는 글로벌다문화축제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와 함께 꽃바구니 만들기, 자신의 꿈 발표를 통해 발표력 기르기, 학교 속의 살아있는 자연 체험 등 센터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큰 힐링의 시간이 됐다. 정규필 교장은“이번 행사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다같이 행복하고, 신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하게 생각될 수 있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도내 교사 20명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 읽기 중등학교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중등학교 교사 연수’는 송승훈(의정부광동고 교사) 강사를 모시고, 학교 현장에서 한 권 읽기를 위한 방향 설정, 실질적인 운영 방법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오는 5월 8일에는 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김기훈(추풍령중학교 국어교사) 강사를 모시고 두 번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운영에 따른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연수 후에 학교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유익하게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채식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강사 지원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민단체의 교육 협력으로 진행되며,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 27일(화)에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업내용은 제주시민단체 소속 전문 강사진이 희망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재의 식습관과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채식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교육내용에 대한 평가 및 환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비만예방을 위하여 월1회 이상 채식의 날 및 통곡물 급식의 날 운영, 주 2회 이상 과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급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채소섭취 확대를 위한 시범학교 운영[초 9, 중 1, 고 3교],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학생 동아리 지원[고 4교], 채소에 대한 인식 및 편식 개선을 위한 식생활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며 “‘놀이 및 자연 중심’의 제주 유아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치원 바깥놀이터를 ‘놀이 및 자연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옛 회천분교장에 조성하고 있는 ‘(가칭) 유아체험교육원’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올해 10월 말까지 ‘건축 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유아‧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에 발맞춰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 바깥놀이장 설비 기준’을 바꿔 ‘놀이‧자연 중심’의 유아 놀이터 개선을 본격 추진했다. 이를 도내 59개 유치원 바깥놀이터에 적용했고, 그 첫 결실로 서귀포시 도순초병설유치원 바깥 놀이터가 새롭게 탄생했다. 학교 마당의 소나무 숲과 넓은 잔디밭 등을 충분히 활용한 도순병설유치원 바깥 놀이터는 △유아‧교원‧학부모‧전문가의 참여로 구성된 ‘배움에 적합한 놀이터’△적절한 위험 요소를 체험하는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놀이터’△고정된 시설의 놀이터가 아닌 ‘상황 및 계절에 따라 변화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효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도교육청은 4월 30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주요 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치원 전학급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4월 30일 해당 유치원에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을 관리할 것”이라며 “입도객 증가 및 중간고사 실시 등에 따라 학생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다. 도민들께서 방역 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5월 1일 제131주년 노동절을 맞아 기념사를 내고 “역할의 차이는 있지만 차별이 없는 학교 현장을 실현하겠다”며 “아이와 노동자가 함께 존중받는 세상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뜨거운 발걸음을 이어가는 노동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것도, 코로나19를 넘어 일상의 회복을 약속할 수 있는 것도, 노동자들의 노동이 바탕됐기에 가능하다”면서, “코로나19로 갑자기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서서 걸어갈 수 있도록 더욱 따뜻하게 손 잡고 연대해야 한다”며 “거기서부터 사회경제적 격차를 해소하는 희망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월랑초등학교는 2021년 4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성교육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1, 2,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서로 예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 디지털 폭력이나 성폭력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성폭력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우리의 자세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내용으로 학급당 한 시간씩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관계자는“학생들은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은 소중하며 존중받아야 하는 특별한 존재임을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지역인 광양초등학교에 학생들이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 안전 통학로 정비 및 학교주변 도로 포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과 지역주민자치센터 등에 요청하여 지난 4월부터 지역주민들의 협조하에 통학로 전체에 대해 도로 포장 및 인도를 확장하여 안전한 학생 통학로를 설치했다. 강인선 학부모회장은 “이번 기간에 안전한 통학로 확충 사업이 완료되어 통학로 확장 및 도로포장에 협조해 주신 주변 지역주민들과 학교에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반가워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독서아카데미 사업은‘제주의 미래, 인문학에서 가능성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5회에 거쳐 서귀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