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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 느리게 천천히 하지만 깊이 있게 책 읽기! ‘달팽이 독서’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달팽이 독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달팽이 독서’는 규칙적으로 30분간 책 읽기 및 쓰기 활동 프로그램으로 매일 점심시간에 일맥도서관에 와서 책 8페이지를 읽은 후, 200자 원고지에 다양한 방식으로 쓰기(요약하기, 질문하기, 감상평 등)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달팽이 독서’는 달팽이가 느리지만 꾸준히 움직여 가고자하는 곳에 결국 도달하듯, 책 읽기 역시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읽어가지만 결국 꾸준함을 통해 세밀하고 완전한 책읽기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학생들의 읽고 있는 도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로 천천히 읽고, 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달팽이 독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도서를 제공하여 1년 동안 운영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올 2021년에는 1, 2학년 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요즘에는 도서관 방문해서 책 읽기 및 가정에서 읽기를 번갈아가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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