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식품,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은 다르다. 모든 식품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1차 기능은 생명 및 건강 유지와 관련되는 영양기능, 2차 기능은 맛, 냄새, 색 등의 감각적, 기호적인 기능, 3차 기능은 건강유지 및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체조절기능 등 이다. 이 때, 건강기능식품은 3차 기능인 생체조절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식품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서 건강기능식품이 되는 게 아니고,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정 절차를 거쳐 만들어지는 제품으로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건강식품’, ‘자연식품’, ‘천연식품’과 같은 명칭은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르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된 기능성만 표시 할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모든 건강기능식품에는 기능성원료의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고, 일반식품의 영양표시에는 기능성표시가 없다. 건강기능식품 구매 전에 나에게 꼭 필요한 기능성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내 몸에 알맞은 기능성을 갖춘 제품인지, 영양, 기능 정보 표시사항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나에게 맞는
청렴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순히 나쁜 돈을 받지 않는 행동이라고만 생각하는가? 현대사회의 공직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다. 공직자는 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단순히 부패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소극적인 의미의 윤리가 아닌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더 높은 차원의 윤리가 공직자에게 요구되고 있다. 청렴은 바로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일처리도 명쾌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복잡하게 되면 편법의 유혹이 따르게 되고, 누군가 나를 언제나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도 좋지 않은 유혹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행동을 바꾸기에 앞서 먼저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가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는 바로 수평적 파트너십이다. 부패와 비리를 저지르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권위에 복종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자유로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는 민주적인 조직문화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 다산 정약용선생도‘목민심서’에서 수차에 걸쳐 깨끗하고 밝은 세상이 오려면 우선 공직자들이 청렴결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남해안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되는 등 봄철을 앞두고 패류독소 중독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홍합, 백합, 바지락, 가리비 등 일반적으로 조개(류)라고 하는 것과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대한 채취와 유통‧섭취에 주의를 당부한다. 패류독소는 조개류에 축적되어 있어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으로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는데 조류 및 포유류(사람) 등 고등동물이 유독한 패류를 섭취하는 경우 중독 위험이 있다. 패류독소는 매년 3월부터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동‧서해안으로 확산되며,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에는 자연소멸되며, 증상에 따라 마비성‧설사성‧기억상실성 패류독소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독소를 섭취하게 되면 30분 이내 입술 주위가 마비되고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24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어 패류섭취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패류에 축적된 패류독소는 냉장‧냉동하거나 열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