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습비를 지원하는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지원사업」 가맹점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강의 및 진로체험, 서점, 독서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이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제출(가맹분야별 제출처 상이)하면 된다. 가맹점 적합 여부 심사 후 꿈바당 교육문화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지며,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 개발과 진로탐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직업교육학원까지 가맹 분야를 확대한다. 학원 및 교습소에서 꿈바당 카드로 결제할 경우 수강료 20%를 할인 제공하고 있다.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할인 대상은 강습비에 한정되며 교재·교구구입비 등 기타 경비는 제외된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지원은 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의 정책 방향 설정과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6일 워크숍에 이어 9일 제주문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도서관 오픈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일 개최되는 워크숍에는 도·행정시 공공도서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도서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도서관을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강화해 도민 모두가 동등한 문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이에 따라 예상되는 도서관 시스템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행정체제 개편 후의 도서관 정책 방향, 도서관 간 유기적 협력 방안, 분야별 현안 문제 해결 및 정책 과제 발굴 등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 개최에 이어 한라도서관은‘제주문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오픈토크’를 9일 개최한다. 오픈토크는 작은도서관 관계자 및 독서문화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도민의 독서문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6일 오후 3시 연수원 3층 제3강의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2025년 교육운영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하반기 역점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2025년 교육운영 개선 방향과 예산편성 주요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전담 오순금 강사를 초청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변화 대응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공직자 교육운영 개선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2025년 교육운영 개선 방향 및 예산편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자치법규 입안과정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 및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각 팀별로 의견을 공유하며, 2025년 교육운영 개선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공무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기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자원 활용 에코프린팅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의 부산물과 식물의 꽃, 잎 등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천연염색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천연염색은 염료식물 외에 농업부산물을 염재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분야로 농가 체험장 운영, 학생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교육 대상은 천연염색에 관심이 있는 관내 주민(제주시 동 지역, 애월읍, 조천읍)으로, 8월 7일 오전 9시부터 2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주 1회 농촌융복합사업장에서 진행되며 감물염색과 감 잎, 감귤 잎, 양파껍질, 블루베리 잎, 피마자 잎, 무화과 잎 등 다양한 농업부산물을 활용하는 염색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고은숙 농촌지도사는 “다양한 농업부산물 및 자생식물을 활용하는 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7월 도내 정수장과 담수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공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매년 정수장 수돗물에 대해 요오드와 세슘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지난해 8월부터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담수화시설 4개소의 원수를 대상으로 삼중수소 검사를 추가해 방사능 감시를 강화했다. 방사성 물질 검사는 도내 17개 정수장의 수돗물과 담수화시설 4개소의 유입원수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연 4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모든 검사에서 제주지역 수돗물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자동차종합정비업 및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자동차 판금·도색 등의 정비업을 운영한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무등록 정비업체가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범행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어 도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사전 회의를 통해 위반 의심 업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적발에 성공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다양한 수법으로 단속을 회피하며 장기간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A업체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고객을 모집하고 고객이 있는 곳에서 차량을 인수한 후 작업장에서 정비하고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B·C업체는 개인 고객에 비해 무등록 정비업 운영 사실이 주변에 알려질 위험이 적은 중고차매매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삼았다. 무등록 업체에서 차량을 정비하는 경우 수리 기록이 남지 않아 중고차매매업체에서 해당 업체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D업체는 제주시내 소재 공영주차장과 맞닿은 작업장 출입구 앞에 본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는 6일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2호관 녹담홀 대강당에서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둔 RISE 도입에 대비해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워킹그룹을 구성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RIS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부 정책 설명과 제주도의 RISE 계획안, 프로젝트와 단위과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을 비롯해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부센터장, 제주대학교 및 제주연구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글로벌 K-교육․연구 혁신도시’를 대표과제로 설정하고, 4개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6일 오후 2시 상하수도본부 대강당에서 ‘날 것을 듣고 날것을 말하다. 활(活) 상하수도본부’란 슬로건으로 2024년 하반기 본부·행정시·유관기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상하수도분야 주민편의와 주민복리, 변화예측 및 대응과제를 공유하고상하수도 전 분야의 문제점 발굴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김영범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 김영기 제주시 상하수도과장, 고인종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정책기획팀장, 장영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사무국장, 김성훈 k-water 사업관리부장 등 상하수도본부·행정시·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교육, 유수율 향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수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본부·행정시·유관기관별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 및 후반기 추진방향 논의, 민생경제 활력 및 소비촉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산하)가 8월 12일 부터 8월 16일까지 제주청년학교 3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제주청년학교 3차 정규프로그램은 지난 7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제주 청년이 필요로 하는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총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라탄공예(청년다락 1·4호점) △목공예(핸드아트, 청년다락 2호점) △플라워(청년센터, 청년다락 3호점) △소품페인팅(청년다락 5호점, 희희랑아트스튜디오) △배드민턴(빅터배드민턴센터) △탁구(K탁구클럽) △취업가이드(청년센터) 강좌가 있으며, 강좌별 10명 부터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24년 청년학교 여름특별 프로그램의 경우,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4년 청년학교 3차 정규프로그램은 1, 2차 정규프로그램에 이어 제주도 일원을 활용하여 청년센터 본점을 비롯한 청년다락 1-5호점(제주시, 서귀포시, 대정, 구좌)에서도 지역 수요를 반영한 클래스를 개설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지역 내에서 희망하는 수업에 참여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본원 소속 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8월 가치·같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원일 원장이 제주사회서비스원 중장기 발전계획(’24~’28) 수립 방향을 설명하고, 제주인권강사협회 김지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성인지 역량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문원일 원장은“지역사회 복지 이슈를 반영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사회서비스원의 미래가치를 도출하고, 제주도민의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사회서비스 중추 기관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직영시설 2개소(종합재가센터 2개소), 국공립시설 9개소(노인복지시설 4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어린이집 2개소, 사회복지관 1), 국공립수탁사업 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