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간의 추석 연휴(9.14.~18)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도 관광교류국 총괄 하에 분야별 5개 상황반에 216명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편성·운영하고,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종합상황반(도 관광정책과)은 내외국인 관광객 현황 파악, 기상 이변 시 공항 체류객 불편 해소 대책 등을 총괄한다. 관광객 입도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13일에는 제주국제공항 국내·국제선 도착대합실에서 용암수와 감귤과즐 등 제주 특산물을 제공하는 환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지노반(도 관광산업과)은 현장 감독을 통해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고객 불편 신고 접수·처리를 위한 민원 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정보센터를 운영해 관광객 교통편ㆍ숙박 및 관광지 안내와 관광지 안내 지도 등 리플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광협회는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와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에 나서고, 탐나오를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도내 중소기업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제주디자인스튜디오(JDS)가 9월 25일 예약 기준 178건(예정 포함)을 기록하며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3년 지원건수: 192건 제주디자인스튜디오는 지난 2022년 12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내 개소했다. 도내 중소기업에 고품질 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 촬영 후 경제통상진흥원 자체 유통망을 활용해 제휴 채널과의 납품, 판매 등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올해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촬영을 지원했으며, 셀프스튜디오를 운영해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 제작을 돕고 있다. 또한 제54회 제주도 공예품 공모전 수상작 12점에 대한 전시와 촬영도 담당했다. 이와 함께 제주디자인스튜디오에서는 사진촬영 아카데미 2개 반을 운영해 수준별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푸드 스타일링, 촬영심화 교육 등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디자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민관협력 상생 프로그램으로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플로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는 10일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주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간 소비 활성화와 내수 촉진을 위해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중앙로 상점가와 동문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상공인과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 홍보전단지 배포와 피켓 홍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유도했다. 직원들은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제수용품 장보기 △1인 1품목 이상 구매하기 △지역화폐 ‘탐나는전’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면서 일상 속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직원들은 추석 준비를 위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중앙로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아울러, 도 소상공인과는 앞으로도 우리 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 등 일상 속 소비촉진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분야별 전문가, 결산검사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청년 등 도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과 효율적 재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의 효율적 운영–2023년 결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소장은 2023년 결산 결과를 토대로 재정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해 결산 결과 분석, 세입·세출·채무 지표 분석, 재정집행률과 이월액 점검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세출 효율화 ▲각종 요금 현실화 필요성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개선 ▲기업 육성을 통한 지방세 확보방안 등을 제안했다. 최승우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컨설턴트는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발제했다. 최 컨설턴트는 ▲주민참여 예산 이해관계자 간 소통 ▲도 재정 및 예산과정과의 연계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이해관계자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김동욱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주도 우수관광사업체로 11개 업체를 지정했다. 관광지 분야는 서프라이즈테마파크, 아르떼뮤지엄 제주, 숨도, 여미지식물원, 카멜리아힐 5개소가, 여행업 분야는 제주양부장투어, 제주페이, ㈜하나투어제주로 3개소가 지정됐다. 교통 분야는 (유)제주공항렌트카, 숙박 분야는 호텔엘린, 음식업 분야는 해왓으로 각 1개소다. 제주도는 적정가격과 건전하고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지정심사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가지 분야별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선정된 업체들은 2027년 8월 31일까지 3년간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되며,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정된 업체에는 인센티브로 홍보포상금 100만 원과 지정서 및 인증패 수여,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 및 관광안내센터 등을 활용한 도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돗물 생산·공급 비용 절감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수돗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수량, 수질, 수압 등을 자율적으로 관리한다. 정수처리 공정이 자동으로 운영되며, 실시간 전력사용량 예측 및 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올해 9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통합관리시스템은 도내 17개 정수장을 지역별 6개 거점 정수장으로 통합 관리한다. 상하수도본부 내 ‘지능형 수처리 통합관리 센터’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빅테이터 기반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원격 운영 및 제어한다. 제주도는 2025년 8월까지 노후화된 유량계, 가압장, 배수지의 원격감시제어설비를 개선하고, 정수 처리부터 가정 급수까지 전 과정의 유량 및 수압을 실시간 감시하는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좌재봉 본부장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통합관리시스템은 상수도 생산·관리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스마트 정수장에서 생산한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외 기업 임직원 및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하반기 지원사업은 이용자와 운영자의 예약 편의를 위해 사전 공고로 진행된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와 운영자 의견을 반영해 지원 내용을 개선했다. 민간 워케이션 4차 지원에서는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이 제공된다.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 시 1인당 하루 5만 원 씩 최대 5일까지, 여가 프로그램은 1일 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제주 워케이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올 상반기에는 전체 이용자 6,800여 명 중 총 982명이 지원을 받았다. 민간 워케이션 이용자 5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워케이션 이용 531명(95%), 여가프로그램 이용 518명(94%)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547명(99%)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제주도는 바우처 지원 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도-KB국민카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워케이션 이용자에게 1만 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에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사업'이 후보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본탕시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40만 달러(한화 약 122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클린하우스 도입 및 설치, 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 음식물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시설 구축, 폐기물 관리 제도 개선 등이다. 이번 공모는 2024년 단년도 사업인 트랙1과 2026년부터 3~5년간 실시하는 트랙2로 구분됐다. 제주도가 신청한 트랙2에는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중남미 지역 등을 대상으로 총 25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7개 기관이 후보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제주도는 올해 본탕시 현장조사를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보완할 계획이며, 최종 확정은 내년 2월 예정이다. 제주의 클린하우스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1,800여개소에 설치됐다. 이를 토대로 2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제주관광 대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이미지 개선 정책과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관광객 유입 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 제주 방문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시점(18일 예상)이 지난해(9월 29일)보다 10일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제주관광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도민 사회의 결집이 긍정적 변화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9월 추석(9.13.~18.)과 중국 국경절(10.1.~7.) 등 국내외 장기 연휴를 기점으로 관광시장의 변화와 부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지 제고와 홍보마케팅을 두 축으로 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는 ‘세계관광의 날(9.27.)’을 맞아 개최되는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와 연계해 도내 관광업계 및 종사원 1,000여명이 ‘제주와의 약속’ 실천을 결의한다. 10월 초에는 관광지 분야를 중심으로 ‘제주와의 약속’ 업종별 실천 결의대회를 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마늘 파종시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대체하고 농가 경영비를 줄이기 위해 기계를 이용한 마늘 파종 기술지원에 나선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마늘 파종 기계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2~9일 마늘 주산지 농협별로 농가 교육을 마쳤으며, 26~27일 파종기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마늘 파종이 끝나는 시기까지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한 트랙터, 파종기 등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농기계 생산 업체와 함께 마늘 농작업기 긴급 수리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9월 한 달간 이뤄지는 파종 작업에 기계화를 도입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 파종 시 이랑 폭을 140㎝로 맞추면 병해충 방제, 수확 등 마늘 재배 전 과정을 기계로 작업할 수 있다. 기존의 파종기는 주아처럼 크기가 작은 씨마늘 파종이 어려웠지만 파종기의 씨마늘 운반 장치 성능을 개선해 기계를 보완하고 농가의 불편함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촌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인한 인력 수급문제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높은 생산비로 경영이 악화되는 문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