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밝은도시 ․ 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으로 올해 90억 원을 투입해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밝은 도로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7개 노선에 가로등 1,254주 설치를 완료했다. 주요 설치 구간은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일주도로와 애조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인 평화로,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중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방도 가로등 예산 10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관람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 등에 146주를 시설함으로서 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도는 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311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 4,166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태양광 가로등 시설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태양광 가로등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교차로와 사고 위험 다발 구간의 조도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해 도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밝은도시 ․ 빛나는 제주 조성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도시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은 4일 동문재래시장 고객센터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동문재래시장상인회(회장 김원일), 동문공설시장상인회(회장 이정생), ㈜동문시장상인회(회장 고석호), 동문수산시장상인회(회장 소기원)와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객 감소와 내수소비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재단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문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정책자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문시장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에도 재단과 동문시장 상인연합회는 긴밀히 협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9.14~9.18)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 처리를 위해 비상 급수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을 24시간 가동한다. 비상 급수대책반은 주·야간 1일 총 11명 24시간 대기하며,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지역별 문의처로 연락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본부는 비상급수 상황에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본부가 보유한 급수차를 활용해 긴급 급수 지원 등 응급 조치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은 주·야간 1일 총 24명으로 편성해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중앙감시실에서 하수처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본부는 6일부터 13일까지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도내 상·하수도 시설 30개소를 현장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과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 주도의 혁신적인 자치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형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신청한 8개 읍면동이 모두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범실시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제주시 4개소, 서귀포시 4개소 등 총 8개소다. 제주시에서는 △한립읍 △이도2동 △용담2동 △화북동이, 서귀포시에서는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주민이 주도하는 혁신, 주민자치로 빛나는 제주’라는 비전 아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도적 주민자치를 실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제주형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인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사무 및 협의사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대한 권한을 강화해 주민자치회의 자립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며,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형 주민자치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 및 3개 금융기관(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과 협력해 총 270억 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회복 지연,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늘어난 채무 등으로 가중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중신용 경영애로 소기업·소상공인 특별보증 ▲골목상권 기살리기를 위한 골목상권 특별보증 Ⅱ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특별보증 등 세 가지 특별보증 제도를 신설한다. 3개 금융기관이 특별보증을 위한 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이를 바탕으로 특별보증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이차보전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상생협력 금융을 강화한다. 우선, 농협은행의 10억 원 특별출연으로 운영되는 ‘중신용 경영애로 소기업·소상공인 특별보증’은 150억 원 규모로,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10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복지와 콘텐츠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진흥원과 사회서비스원은 3일 제주콘텐츠코리아랩(CKL) 별관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의 콘텐츠 및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할 다양한 프로젝트의 밑바탕이 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도내 사회서비스 이용자 및 종사자를 위한 콘텐츠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 연계 ▲ 보유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협력 ▲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이 있다. 진흥원 강민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의 콘텐츠 산업과 사회서비스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관의 사회서비스가 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본부 및 소속시설 임직원 30여명과 함께‘성평등 8대 실천과제 다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양성평등주간‘제주 가치, 성평등’ 슬로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질문을 삼가기 등 성평등 8대 실천과제를 선포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원일 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조직 내 양성평등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사회서비스원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4일 제주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코칭의 이해와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및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건국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순자 겸임교수의 전문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진로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 △인터넷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및 상담 기법 습득을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전문 상담 기법을 연찬하는 계기가 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청소년 대상 서비스제공자의 상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고품질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재)제주사회서비스원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제주도 내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개설하여 사회서비스 제공자가 적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작은영화관에서 '한림씨네차롱'의 일환으로 오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한다. '한림씨네차롱'은 다양한 주제의 영상 작품을 대상으로 기획상영을 추진하여 제주 지역민에게 문화 다양성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한림 작은영화관의 신규 기획상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은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찾아가는 단편유랑단’사업의 지원을 통해 해당 영화제에서 수상한 총 네 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되는 작품은 한국경쟁부문 두 편과 국제경쟁부문 두 편으로 어머니의 과거 이야기를 함께 회상하는 애니메이션 △내 어머니 이야기(감독 김소영, 장민희. 최우수작품상), 어머니의 기일에 새어머니와 생기는 미묘한 감정을 다룬 극영화 △여름방학(감독 김민성. 우수작품상), 밀레니엄 버그에 대한 소문과 더불어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다룬 △엔리코의 생일(감독 프란체스코 소싸이, 최우수 작품상), 아케론강을 건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아케론강(감독 마누엘 무뇨스 리바스. 우수 작품상) 이다. 한림 작은영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개발공사가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의 품질 혁신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298개 분임조가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개발공사의 '유니온' 분임조는 자유형식(제조) 부문에서 '삼다수 생산공정 유틸리티 설비 개선을 통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1억 7천여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삼다수 생산팀 '가온' 분임조는 보전경영 부문에서 WAVE 보전경영 활동과 주요 개선사례를 통해 1억 5천여만 원의 유형효과를 거두며 은상을 '순항' 분임조는 TPM 부문에서 삼다수 프리폼 생산공정의 설비종합효율 향상을 이끌어 약 1억 9천여만 원의 성과를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 분임조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백경훈 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5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