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구좌읍은 8월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 5회 구좌합창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온 세대와 함께하는 구좌합창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양태현 지휘자의 지도와 박지영 반주자의 연주 속에서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그리고 구좌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솔렘 남성 중창단, 화북윈드오케스트라 등 특별출연진들이 함께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오상석 구좌합창단장은 “이번 기획연주회를 찾아주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기 위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꼭 오셔서 생업에 종사하며 합창 연습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합창단원에게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합창단은 2012년 6월 창단된 제주 유일의 읍 소속 여성합창단으로 6회 정기연주회, 4회 기획연주회를 진행해 왔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나눔행사, 뮤직웨딩 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유산축전, 해녀축제, KCTV 합창페스티벌, 제주국제관악제, 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도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지속 추진한다. 이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의 국내산인 가공품 포함) 구매 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1인, 1주일 2만원 한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7월 환급행사는 7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개최돼 총 6,000만 원의 환급 실적을 기록했다. 8월 환급행사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제주동문시장(수산, 재래, 공설)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4일, 9일)에서 진행된다. 9월에는 추석을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주동문시장(수산, 재래, 공설)과 제주시민속오일시장(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① 국내산 수산물 34,000원 이상∼67,000원 미만 구매 →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 ② 국내산 수산물 67,000원 이상 구매 →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 * 제외대상 : ①일반음식점, ②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버려지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제주바다 보호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해양생물 천연 입욕제 만들기 체험이다. 제주바다의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괭생이모자반을 활용해 화장품을 만드는 단체 ‘토버스’와 협력해 진행한다. ‘토버스’는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 학생들이 설립한 창업팀으로, 지난해부터 금능, 이호 지역 해녀들과 함께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하고 화장품 성분을 추출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고체 화장품을 제작해왔다. 이날 행사는 체험뿐만 아니라 제주바다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를 알리는 전시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제주해녀들과 협력해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하고 제품화하는 과정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천연 입욕제 만들기 체험은 3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객 100여 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괭생이모자반으로 인한 제주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8월 24일 오후 5시 센터 내에서 김장훈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김장훈은 ‘공연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쇼맨십, 획기적이고 다양한 무대 연출로 유명하다. ‘오페라’, ‘사노라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장훈의 대표곡 10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사랑 내곁에’, ‘고속도로 로망스’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된 레퍼토리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삶과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을 선착순이다. 입장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100분 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 제주어촌특화센터와 함께하는‘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제9회 한중일 청소년 문화 예술캠프와 연계해 삼양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환경 인식교육과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한다. 비치코밍 활동에는 한․중․일 청소년은 물론 지역예술가, 제주대 환경동아리, 지역 마을기업 등 약 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치코밍을 통해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작품 및 방향제 등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활동 등 환경 캠페인과 홍보 활동이 이뤄진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 청소년들의 해양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 동참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과 함께 ‘걷기 좋은 제주’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2시 제주 썬호텔에서 ‘도민 원탁회의 – 걷자! 제주’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민 걷기 실천율 개선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걷기 실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제주대학교 박은옥 교수의 ‘제주도민 걷기 실천 현황 및 정책공유’ 발제를 시작으로, 도민 참여단 사전조사 요약 보고 및 인식조사, 토론, 제주도민 걷기 실천 약속 및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100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해 도민들의 낮은 걷기 실천율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도민 참여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특히 도민참여단은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도민 걷기 실천 서약문 초안’을 발표하며 걷기 좋은 제주 조성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촉진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기(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총 3,000만 원 규모의 3가지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각 이벤트 당 1,000만 원의 규모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이 앱을 통해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단, 이벤트 당 1인 1회로 참여가 제한된다. 세 가지 주요 이벤트는‘우리동네 오랜가게 찾아가기’, ‘자주가게 골목상권’,‘전통시장 스탬프 투어’다. ‘우리동네 오랜가게 찾아가기'는 30년 이상 운영 중인 골목상권 내 가게를 대상으로 한다. 제주시 463개소, 서귀포시 413개소의 식당업, 이·미용업, 세탁업, 즉석판매제조·제과업(빵집, 떡집, 기름집) 등이 포함된다. 대상 가게에서 소비 후 영수증을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자주가게 골목상권’은 8월 한 달 동안 주 1회 5만 원 이상, 총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방나몰에서 우수한 제주상품을 소개하는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열어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제주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태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2개의 제주기업의 52개 상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태국 소비자 1,240명이 참여해 제주상품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6일 개막행사에는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김용성 방콕 무역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변경용 방콕지사장, 벨 차티팟그룹 법인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현지 유통협력사 및 방콕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국은 제주의 아세안 국가 중 두번째 수출국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상품이 태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제주상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태국 국민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는 7월 31일 수요일 18시 동이홍이네 힐링황톳길 일원에서‘동홍천 힐링길 7월 '별맞이 문화산책'’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1일을 첫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동홍천 힐링길을 활용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7월 별빛 문화 산책은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최영규’,‘홍조밴드’의 문화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등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은‘동이홍이네 힐링 황톳길’을 시작으로 동홍천 힐링길을 따라 걸으며 각 지점의 스탬프를 날인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운영 부스에서 확인 후 기념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정현부 동홍동장은“지난 5월부터 3회에 걸친‘동홍천 힐링길'별맞이 문화산책'’이 7월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건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이호동은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9회 이호테우축제를 개최한다. 이호테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테우와 원담, 말 등대가 있어 더 빛나는 이호테우축제’를 주제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멸치잡이 재현, 원담고기잡이 체험 등 다양한 전통 해양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의 주요 테마인 멜 그물칠은 제주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호동만의 전통 어로문화이다. 이호동은 주변 5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농어촌지역으로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이호 바다에서 멸치잡이를 한다. 배들이 원을 이루며 멸치를 모아 해변으로 몰아오면 바닷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물을 잡아 당겨 멸치를 잡는 방식이 이호동의 전통 어로문화인 멜 그물칠이다. 또한 이호테우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인 원담고기잡이 체험은 밀물 때 들어왔던 고기떼가 썰물 때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고기를 잡았던 원시 어로문화를 재현하는 행사로, 축제기간 중 두 차례 시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