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도심 속 도시공원에 대하여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도시공원 정비사업은 서귀포시 도심 속 주요 공원인 걸매생태공원 외 6개소(근린공원 5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와 수목정비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하영올레 코스와 연계하여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걸매생태공원 외 4개소에 산책로(L=320m)정비, 가로등 시설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및 수목보호대 정비 등 공원 시설물 보수는 완료가 됐으며 샛기정 공원 산책로 정비는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8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 도시공원 정비 예산 중 5억원은 2021년 산림청 국산목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된 예산으로 현재 칠십리 시공원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중이며 6월 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심 속 자연인 도시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55개소 중 44개소에 대하여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평가’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하여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 함으로서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 신규평가 3개소, 정기평가 32개소, 재평가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경과 시 신규평가 및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자 지위승계·장기 생산중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재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45항목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우수관리 평가 28항목으로 총 120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분류되며 자율관리업체는 2년 간 출입·검사를 면제받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위생관리등급평가를 통해 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원도심을 도보로 걷는 코스인 『하영올레』1코스가 5월 29일 정식 개장했다. 금번 개장식에는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제주도의회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 강성의 환경도시위원장, 이경용의원, 김대진의원, 강충룡 의원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특히 외빈으로 이중섭 작품 12점이 올 수 있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서울옥션 창립자인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 및 ‘식객’, ‘타짜’, ‘날아라 슈퍼보드’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만화계의 거장이자 방송에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진행하는 허영만 화백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하영올레』는 작년 8월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관련 사업비를 편성하고 12월부터는 현장답사, 시범투어를 통해 코스를 발굴했다. 올해 3월에는 코스의 명칭과 브랜드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지난 5월 3일에는 (사)제주올레와 제주관광공사, 서귀포시가 하영올레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장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한편 『하영올레』 1코스 곳곳에는 독특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이들을 발견해가는 재미가 있어 도보여행객과 도민의 눈길과 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 원도심 도보투어인 『하영올레』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손을 맞잡았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발굴한 웰니스 관광상품인 원도심 도보투어를 『하영올레』로 이름 짓고, 5월 3일 칠십리시공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향후 『하영올레』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서귀포시는 코스를 관리, 운영하고 필요한 안내물 등 시설을 설치하고 보수한다. 특히나, 『하영올레』 코스는 체류형 관광객의 편의 및 도민들의 산책을 위해 야간조명까지 설치하여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사)제주올레는 길에 관한 저작권인 ‘올레’와 브랜드 이미지인 ‘간세’의 무상사용을 서귀포시에 승인하고, 코스운영에 대한 자문을 맡아 길에 생명력을 불어넣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하영올레』 홍보 및 관련된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15일 서귀포시, ㈜하나투어, 제주스타트업협회와 『제주 웰니스관광 거점 육성 및 상품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귀포시와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첫 결과물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내 관광 약자층을 위한 상잣성 숲길 데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에 있던 상잣성 숲길에서 데크를 설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상잣성 숲길”은 조선시대 세종12년부터 목장에 돌담을 쌓았는데 이를 제주도민들이‘잣성’이라 부른데서 유래됐으며 특히 해발 고도가 높은 곳에 쌓인 잣성을 ‘상잣성’이라 불린다. 이번에 조성하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상잣성 숲길 데크는 이전에 조성된 무장애 나눔숲길과 연계하여 데크로드를 추가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하여 6월 7일 완료 예정으로서 사업비 227백만원을 투자하여 조성계획 중에 있으며 총연장 387m이다. 데크로드에서는 전 구간 휠체어와 유모차등이 통행이 가능하고, 산림복지에서 소외된 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숲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에 취지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관광약자층 및 모든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숲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시설을 확대해 나갈 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24일부터 올해산 노지딸기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도내 전체적으로 시설재배가 크게 늘어나고 주택 개발과 고령화로 노지재배 면적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아라동 지역의 딸기는 여전히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는 평년 4월 28일경보다 4일 빠른 4월 24일경부터 수확이 시작됐다. 수량은 3.3㎡당 1kg 내외, 가격은 상품 4kg에 24,000원 수준이다. 딸기는 생육 특성상 날씨가 추울 때 당분을 많이 저장해 첫 딸기는 특히 새콤달콤하며 깊은 맛을 낸다. 영평동 내 딸기농가는 “코로나로 인해 직거래장터로 직접 소비자를 만날 수 없어 아쉽다”며 “맛있는 노지딸기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오상석 농촌지도사는 “제주딸기가 시설 및 노지재배를 통해 11월부터 6월까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딸기는 간단하게 믹서기로 갈거나 열을 가해 다양한 메뉴로 즐겨도 좋지만 딸기는 그 자체로 먹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다. 한편 신선한 딸기는 과육의 80~90% 가량 빨갛게 익어 있고 씨가 촘촘하고 깊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 14일 관람료 면제·할인대상 확대 등 감면 규정을 개정하고, 5월 1일 감면 규정 재량권을 대폭 개선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관람료 면제 대상자를 기존 14개 분야에서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8조에 해당하는 자를 포함한 17개 분야로 확대했다. 또한 관람료 50% 할인 대상에 △재외도민증을 소지한 자 △명예도민증 소지자(동행한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포함)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를 포함했다. 특히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으로 무료관람자가 증가해 입장료 수입이 감소했다는 도의회의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오는 5월 1일부터 감면 규정 재량권을 대폭 개선해 시행할 방침이다. 설문대할망의 달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5월 관람객의 무료입장을 설문대할망페스티벌 행사로 축소한다. 이어 기존 무료로 제공됐던 교래자연휴양림 숲속의 초가 및 휴양관 이용자의 관람을 유료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유료로 운영됐던 △돌문화공원 민속자료 등 무상기증자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 △제주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는 26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행정시와 합동으로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중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폐업하거나 인증기간이 도래한 업체에 대한 재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수입돈육 혼용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318개소(제주시 215, 서귀포시 103)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거래명세표 등 제주산 100% 취급 여부 △메뉴판 등에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 △부위별 분할정형기준에 의거해 정형 판매하는지 여부 △양념육 수입산 혼용 사용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수입산 또는 타시·도산 돼지고기가 제주산으로 둔갑·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제도를 도입했다. 도는 도내 육가공업체를 통해 100% 제주산 돼지고기를 공급 받아 운영하는 도내·외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처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인증점으로 지정되면 도에서 발급한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원도심 스탬프 투어를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심쿵투어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원도심의 문화·관광자원,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활용하여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재미요소를 더해 스마트폰 어플 기능을 접목시킨 도보 관광 상품을 포함한다. 투어코스는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심쿵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제이스탬프’를 검색하여 앱을 설치한 뒤 투어(심쿵투어)를 시작하면 된다. 해당 투어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제이스탬프 구동 후 QR코드 인식기로 QR스탬프를 찍거나, 스마트폰 화면에 스탬프를 찍어 방문 인증을 한다. 특히 코스별로 필수장소 2개 포함 총 5개의 스탬프를 찍고 투어를 완주한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완주경품이 지급된다. 완주경품으로는 ▲1개 코스 완주 시 각 코스 주요 지점의 모습을 담은 컬러링 카드 1세트, ▲2개 코스 완주 시 마스크‧손소독제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재난지원금 지급 민원 응대 등 코로나19 대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ㆍ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호근동에 위치한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마음방역 프로그램‘위로의 숲’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원 마음방역 프로그램‘위로의 숲’은 위드(With)-코로나 시대에 그동안의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23일 처음 진행한 후 두 번째로 운영됐다. 이번‘위로의 숲’에서는 서귀포보건소, 읍면동 직원 등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여하여,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숲길을 걸으며 곳곳에 조성된‘쉼팡’에서 지쳐있는 몸의 균형을 잡고, 힐링센터에서 진행되는 명상과 족욕 등을 통해 심리적·신체적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직원들이 숲길을 걸으며 쌓여 있던 피로를 풀고 새롭게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 사기진작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