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학교안전경찰관’ 제도가 큰 호응을 얻으며 확대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2학기부터 제주시 동부권과 서귀포시권 각 1개 학교에 학교안전경찰관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배치는 지난 3월부터 제주시 서부권 1개교에서 시행된 학교안전경찰관 제도가 높은 만족도를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90%, 학부모 97%, 교직원 100%가 제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제도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특히 응답자의 89%가 이 제도의 확대 필요성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 제도의 중요성과 확대 요구가 강하게 나타났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확대를 통해 학교 내 안전 및 질서 유지,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상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는 총 6개 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박기남 자치경찰단장은 “이번 2개교 추가 배치는 학교안전경찰관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워케이션 성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만 3,000여 명이 제주 워케이션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 결과, 공공형 및 공공기관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자 210명, 민간형 워케이션 18개소 이용자 5,130명, 기업 자체 운영 워케이션 시설 이용자는 1,530명으로 동반인구를 포함해 총 1만 3,000여 명이 제주 워케이션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3차에 걸쳐 민간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도외 기업 직원이 제주지역 민간 오피스 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오피스(숙박료 포함)와 여가 프로그램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기간 동안 총 982명이 민간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청했으며, 특히 3차 활성화 지원사업은 모집 공고 1주일 만에 예산이 소진돼 조기 마감될 정도로 제주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민간형 워케이션 지원사업 참가자 982명 중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가 확인했다. 워케이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재정운영 목표를 ‘제주 가치와 도민 삶이 빛나는 지속가능 행복도시 조성’으로 설정하고 본예산 편성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경제체질 대혁신 ▲제주가치 극대화 ▲녹색성장 대전환 ▲일상이 행복한 삶 ▲복지안전망 고도화 등 5대 부문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재정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역동적인 제주경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물가, 고금리에 대응한 서민 부담 경감과 민생경제 활력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자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5대 부문에 대한 중점 투자를 통해 미래에 대비해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 저출산 추세를 반전시키고 급속한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재정 투자로 제주의 미래성장 동력도 확보한다. 사회안전망 구축과 도민 행복을 우선하는 현장·성과 중심의 도정 운영에도 주력한다. 취약계층 보호와 생애주기별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상하수도 사업 관련 세입 납부 시스템 개선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9월부터 도입된 원인자 부담금 등 급수외 세입 고지서를 납부할 수 있는 실시간 가상계좌 서비스와 10월부터 시작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가 주요 개선사항이다. 이전에는 민원인이 지정된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만 고지서 납부와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도외 거주자나 은행 영업시간 외 납부에 불편함이 있었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납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행정 효율성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개선된 시스템의 효과는 수치로 확인됐다. 2023년 발행된 급수외 세입 고지서 중 가상계좌로 납부된 금액은 186억 4,100만원에 달한다. 특히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의 경우, 전체 115억 4,100만원 중 93%인 107억 9,100만원이 가상계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추진과 더불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홍보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4년 제주도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도민 누구나 존중받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로 사진, 포스터, 만화·웹툰, 캘리그래피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연령 제한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2일 오전 9시부터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편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지사상과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4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12월 제주인권주간 기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평화·인권 증진을 위해 많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사업비 8,9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사진필름 디지털 변환사업'을 추진 중이다. 필름형태(사진 및 슬라이드)의 자료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 전자 파일로 변환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각 부서 캐비닛에 보관돼 있던 1960~80년대 생산(추정)된 필름으로 3만 7,000컷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약품 처리를 통해 필름을 세척한 후 필름전용 스캔장비를 사용해 고해상도(3,200 dpi)의 전자파일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일부 필름을 스캔(공정률 12%)한 결과 1960년대 초에 생산된 흑백사진이 집중적으로 발굴되고 있다. 이번 작업을 거쳐 ▲제11대 강성익 지사의 초두순시(1961) ▲제12대 김영관 지사 임기 중 ①함덕·삼양해수욕장 개장식(1962~63 추정) ②제1·2회 탐라미인대회(1962~63) ③도청(현 제주시청) 별관 증축 공사(1962 추정) ④간이상수도 통수식(1963 추정) ⑤해병대 창설 기념식(1963 추정) ⑥칠성통 도로포장 준공 개통식(1963) ▲제13대 강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24일 오전 10시 한라중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농업연구사, 녹지연구사, 해양수산연구사, 농촌지도사 4개 직렬에서 12명을 선발한다. 총 108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 9대 1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9월 20일 발표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7일 인성검사, 10월 16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11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시행 전일인 23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한다. 필기시험 이후 3일 내에(시험일 포함)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2일 아라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기간 초등돌봄교실을 수강하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돌봄교실 관련 시설을 살피는 등 교육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초등돌봄교실 유형은 오후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연계형(틈새) 돌봄교실, 저녁돌봄교실, 방학 중 돌봄교실 등이 있으며, 1교실 당 학생 수는 25명 이하이다. 특히 아라초등학교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 협력모델인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이 설치되어 있어 주말에도 돌봄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며, 주말돌봄센터 ‘꿈낭’은 위탁을 받은 전문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참석하여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 간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행정과 교육행정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맞벌이 가정 비율이 높은 제주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 제5대 사장으로 임명된 황찬영(63세) 사장은 12일 영양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황찬영 사장은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농협에 입사하여 2016년까지 36여 년을 근무했으며, 1990년 상무승진 후 일직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 청결고춧가루공장, 안동농협 지점장, 경영실장, 본부장 등다양한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황 사장은 농협에 근무하면서도 끊임없이 학업에 매진하여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퇴직 이후에도 농업법인회사 과일드림(주)을 창업하는 등 농산물 생산·유통에 전문지시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황 사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농민과 소비자,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웃음 꽃 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국제평화재단은 지난 9일 여름맞이 ‘공정무역과 카카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공정무역에 관심을 두고 있었거나, 공정무역에 대해 알고 싶은 도민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제주 국민외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을 통한 글로벌 이슈이자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추구하는 ‘적극적 평화’ 가치에 부합하는 공정무역(Fair Trade)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제주도 내에서 판매하는 공정무역 상품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이슈와 일상생활 간 간극을 좁혀 제주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무역’은 가난하고 소외된 생산자들을 위해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불평등한 세계 무역과 빈곤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으로, 말 그대로 ‘공정한’ 무역을 의미한다. 정의·공정성·지속가능발전은 공정무역 구조의 핵심으로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생계를 유지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하여 공정무역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추구하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고 정의가 존재하는 상태’인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시책 개발 우수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새내기 공직자(8~9급)를 중심으로 6개 팀(26명)으로 구성된 미래전략팀은,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체 토론 2회, 특별 강의(토론·혁신) 등을 통해 시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결과발표회 현장 심사위원단 5명의 평가와 청중평가단의 선호도, 사전 참가자 참여도를 종합한 결과, ‘내 손안의 행정, QR 코드’ 시책을 제안한 ‘에이플러스’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이 제안한 시책은 종량제 봉투 요일별 배출제도 및 배출방법, 버스정보시스템 버스도착 안내 등 생활밀접형 서비스에 QR코드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시책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물꼬깅(물고기가 꼬마워하는 플로깅) 프로젝트’를 제안한 ‘천하무적’ 팀이 최우수상을, ‘일방통행로 스마트 도로 시스템 및 LED 노선표시 ’를 제안한 ‘레쭈고 다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월 11일 서귀포시 회의실에서 서귀포시 청년 정책의 방향 공유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제5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스스로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구성된 서귀포시 청년참여기구로 총 23명의 청년위원이 활동 중에 있다. 이날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서귀포시 청년지원 시설의 부재 △청년제안 사업의 실현화 미흡 등의 문제점 제시와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의 다양화 보장 △청년예술인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제기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해결책과 추진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서귀포시의 미래인 청년들이 스스로의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현안에 대한 제안이나 의견을 주시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022년 1월 부터 읍면동 전 지역에서 본격 실시한 대형폐기물 도로변 배출 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폐기물 도로변 배출 제도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시범 실시를 시작한 후 2022년 1월부터는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본격 시행한 시책 사업으로, 대형폐기물 중 혼자 들기 힘든 “가구류, 진열장, 테이블, 수족관류, 가전제품류” 등 중·대형 폐기물(1m×1m×0.3m이상)에 대하여 양방향 2차선 이상의 도로변에 배출을 허용(클린하우스 배출도 가능)하고 있는 시책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7월 기준 집 근처 도로변 배출은 1,723건(총 배출 11,159건)으로 전체의 약 1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13.7%(전체 배출 신청: 105,421건, 도로변 배출: 14,422건)에 비해 약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1.7% 증가한 사유는 시와 읍면의 지속적인 홍보로 도로변 배출 제도를 이해하고 이용하는 폭이 넓어진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사업비 128백만원을 투입하여 남원읍 위미리에 국유임도 신설 0.3km, 중문동 및 대천동 국유임도에 구조개량 0.8km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 국유임도 0.3km는 구간은 짧지만 기존 국유임도 및 민유임도와 연결하여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작업로 및 산물의 반출로를 더욱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려니오름과 위미리 마을이 연결되어 위미리 마을의 생태 및 휴양 탐방시설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 국유임도 시설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17개 구간, 약 54km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당 임도들은 국유림 경영 관리, 산림 휴양 및 탐방로, 산불예방 등 주요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금년 임도신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임도설치계획(2021~2025년)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임도신설 타당성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7월 말에 착공 후 정상 추진 중이며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임도신설과 더불어 최근 집중호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붉은오름 숲길 안전성 개선공사를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 마무리를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동안 등반길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붉은오름은 등반객 안전을 위해 급경사지 내 안전로프(L=433m) 설치가 완료됐으며, 노후 목재 계단도 정비하여 미끄럽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구간들을 개선하여 등반시 보다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숲길 계단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필수작업인 안전라인 도장 작업을 위하여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등반길 일부를 통제하여 숲길 안전성 개선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많은 분들이 즐겨찾는 장소로, 이번 안전성 개선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공사를 위한 최소한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을 위해 감수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조속히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