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선제적 발굴해 돌봄 필요 어르신을 발굴,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하나 노인 장기요양서비스와 같은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이 몰라서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파악,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인 장기요양 등급 탈락자 등(등급외A·B, 인지지원등급, 각하)과 의료기관 퇴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시로 확인, 통합돌봄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선제적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돌봄이 필요한 169명의 어르신을 발굴,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했고 이는 작년 동일 기간 대비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서귀포시 통합돌봄 전체 승인 대상자의 약 18.4%에 해당된다.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강현수 국장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하여 선제적 발굴 범위를 더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욕구에 맞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외감귤 유통, 품질검사 미이행 등 감귤 유통에 관한 사항을 지도 및 단속할 감귤 유통 지도 요원 12명을 오는 8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으로, 감귤 유통 지도 활동에 제약이 없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비공무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정' 제26조(채용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운전면허증 소지 및 운전 가능한 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될 예정이며, 다만 2021년~2023년 동안 감귤 유통 지도 요원 경력 중 채용 후 중도 포기자는 후순위로 채용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303개 감귤 선과장이 등록되어 있고, 지난해 상품외감귤 유통 지도 및 단속 결과 201건(235톤)을 적발하여, 과태료부과 49건(117백만원), 경고 및 폐기 조치 152건(177톤)를 취한 바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3년산 감귤은 고품질 감귤생산과 유통인들의 철저한 선별 과정을 통해 도 전체 3년 연속 감귤 조수입 1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하고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2024년 모범음식점을 모집한다. 모범음식점 지정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인증제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예규인‘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좋은 식단제를 이행하는 업소가 지정되며 현재 관내 총 191개의 모범음식점이 지정 운영중이다. 이번 신규 모범업소 신청 접수는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다.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지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접수된 모범음식점 신청업소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하여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 상하수도 요금 감면 ▲ 식품진흥기금 융자(1% 저금리) 우선 지원 ▲ 인센티브 물품 지원 ▲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 ▲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업소로서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친절한 대표 음식점으로 시 이미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월 13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지역참여사업에 대한 심사 결과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전반에 관한 각종 의견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2025년도 제안된 읍면동 지역참여사업은 총 70건 41억 원이며 이번 조정협의회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60건 34.7억 원 규모로 선정됐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대정읍 5건 4.3억 원, ▲남원읍 2건 4.8억 원, ▲성산읍 6건 3.4억 원, ▲안덕면 9건 2.2억 원, ▲표선면 9건 4.8억 원이 선정됐으며, 그 외 동지역은 29건 15.2억 원이 선정됐다.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선정한 지역사업 141건 43.4억 원까지 포함하면 내년 서귀포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은 총 201건 78.1억 원 규모로 편성된다. 앞으로 시 본청에 편성되는 시정참여사업과 광역사업‧청년사업이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12개소의 위반 사업장을 확인하여 17건의 행정처분과 함께 폐기물처리업체 1개소에 대하여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7월 현재, 폐기물처리업 및 상시배출자 사업장 650개소, 일시 배출 사업장 1,297개소 등 총 1,947개의 폐기물 관련 사업장이 상시 운영 중이거나 일시 배출 신고한 상태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엄격한 조치로 폐기물 불법 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2024년 상반기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폐기물 재활용업, 수집운반업과 폐기물 일시 배출 사업장 등 총 12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12개소의 사업장을 단속하여, 이에 대해 총 17건(과태료 부과 10건, 경고 6건, 처리명령 1건)의 행정처분을 했으며 양벌 규정이 적용되는 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처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1개 업체에 대해서는 사업 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단행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강화된 지도 감독을 통해 환경오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13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전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사업 추진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과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확보 지침 ▲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등으로, 고용노동부 제주산재예방지도팀 근로감독관과 제주도청 안전관리자가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발주중인 사업장은 모두 553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발주공사 등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발주부서에서 예방 및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 관리역량 강화로 모범적인 안전일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1일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린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표선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들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표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지역 상권을 활기를 띠었고, 지역 특산물 판매 역시 호황을 이루었다. 또한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표선리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니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축제 준비와 운영에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왔다. 금세훈 표선리장과 송승열 청년회장은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1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설치 관련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2026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설치의 내용과 취지를 안내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장을 찾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홍보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주요 내용들을 설명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2023년 도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 제시된 3개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에 있어,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사무배분과 제주형 형평화 재정조정 제도 등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제주만의 기초자치단체 모델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달 25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정부에 건의했으며, 로드맵에 따라 관련 절차를 이행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통해 시민이 보다 주도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사라봉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바람길숲이란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도심지 내 녹지 확충 등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의 건축물 등에 막혀 순환하지 못하는 공기를 도심 깊숙한 곳까지 유입하게 만드는 개념이다. 이번 사업은 상습 무단 폐기물 투기 및 점유 등으로 악용되는 공간을 바람길숲으로 조성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거점 숲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라봉공원 2.2ha 면적에 사업비 17억 3,000만 원(균특 8억 6,500만 원, 도비 8억 6,500만 원)을 투입해 편백나무 등 수목 21종 2,162그루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시원한 바람을 생성해 폭염 등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녹음을 제공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30일 시청 본관 1층 상담실에서‘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한다. 1일 홈치해결상담은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시민들의 민원이나 행정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듣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울러 시청 본관 1층에 조성되는 홈치해결상담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상담 민원 내용으로는 제주시장에게 바라는 점, 그간 제주시를 방문하며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할 점, 민원 접수 후 해결이 어려웠던 민원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받은 민원 중 총 3건의 민원은 상담사인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그 외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홈치해결상담실 직원들과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신속하게 민원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1일 홈치해결상담사 상담 신청은 전화를 통해 예약 접수하면 되고, 접수 기간은 8월 14일부터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아동급식 카드의 1일 사용 한도액을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는 아동급식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아동들이 학교를 가지 않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1일 한도액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는 고물가 시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아동급식 지원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되며, 올해 92억 7,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4,768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목록 및 잔액 조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아동급식카드 누리집 또는 NH앱캐시(모바일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급식카드 이용 활성화 방안 및 분기별 가맹점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사업비 21억 2,6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총 455동 지원을 목표로 하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목표 대비 69.2%인 315동이 사업을 신청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은 △주택 지붕 철거ㆍ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지붕 철거ㆍ처리 3개 분야로 나뉜다. 주택 지붕철거의 경우 1동당 우선지원가구에는 전액 지원,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비주택(창고·축사) 지붕철거인 경우는 1동당 철거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되고 있다.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1동당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일반가구인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나 신청건수가 초과하여 올해 5월 신청을 마감했다. 올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도 우선지원가구 대상자로 포함되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9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안내를 강화한다. 최근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주요 관광지 그리고 누웨마루 거리 및 대형 면세점 인근 등 시내 곳곳에서 발견되는 불법 투기 쓰레기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의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중국어/영어 등의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상가, 면세점 등)에 비치·배부하고, 일부 무단투기가 심각한 곳에는 인력을 배치하여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막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동북아역사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오키나와를 방문하여 제주와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오키나와의 슈리고등학교와 ‘제주와 오키나와 역사로 본 평화 기행’을 주제로 역사 수업 교류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사전 프로그램으로 책읽기를 통한 기초 지식 함양, 전문가 초청 온‧오프라인 특강, 토론 활동 등을 진행했다. 사전 프로그램은 전쟁 속 국가 폭력과 지역의 특수성에 기반한 오키나와와 제주의 특성 등을 학습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후 현지에서 진행된 오키나와 역사 수업 교류는 슈리고등학교 긴조우(金城睦) 교사의 역사 수업(오키나와 일대 답사)과 서귀포고등학교 강익준 교사의 역사 수업(사전 과제 발표 진행 후 토론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서귀포고와 슈리고 학생들은 오키나와 전투의 흔적을 간직한 청구의 탑, 전쟁과 폭력을 예술로 표현한 사키마 미술관,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 일대 답사 과정에서 오키나와 등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를 현장에서 돌이켜 볼 수 있었다. 또한 슈리고 학생들이 준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9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소속의 학교안전경찰관을 배치했다. 학교안전경찰관의 역할을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전담기구 참여를 통한 사안조사,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상담 활동, 등굣길 교통관리 및 학교 구성원 안전보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함덕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교안전경찰관 배치로 함덕고등학교는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