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8월13일 새마을지도자 천지동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가로수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천지동협의회는 중앙로터리에서 서문로터리(700m) 동백나무 가로수 구간에 대하여 가로수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맹아지 제거 및 제초작업, 가로수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은 지역 가로수 관리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토록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환경 및 가로수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현재 7개 구간에 7개단체, 123명을 가로수 지킴이로 지정하고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및 고사목 발생에 따른 신고를 직접함으로써 가로수에 대한 애착심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를 87,073건에 21억 원(개인분 4억 원, 사업소분 1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사업소를 둔 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분을 8월 16일(금)부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관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5,500원의 주민세가 부과·고지된다. 다만, 80세 이상 고령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30세 미만 미혼 단독 세대주 등은 과세 제외되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해야 한다. 과세표준은 사업소 및 그 연면적으로, 기본세율분(55천원~220천원)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분(1㎡당 250원)을 합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하여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와 안내문를 일괄 발송할 계획으로,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상 사업소 면적이 실제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 세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2024년 읍면동 순회방문” 시민과의 대화 결과 서귀포시민들은 도시건설, 문화관광, 일반행정 분야에 의견이 많았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역대표 등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의 공유와 함께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민생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 208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한 결과 시민들은 안전도시건설, 문화관광체육, 일반행정 분야에 많은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건의사항으로는 안전도시건설 65건, 문화관광체육 36건, 일반행정 35건, 환경녹지 26건, 보건복지 23건, 농수축산경제 23건으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마무리, 도로(농로) 확·포장 및 공공하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지역축제 예산 지원, 파크골프장 설치, 읍면동 청사 신축요청, 가로수 정비, 농업용수 공급 확대, 경로당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16일 산짓물공원에서 한권 도의원, 지역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볕난디산짓물장’개장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 산짓물공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볕난디산짓물장은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식히고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볕난디산짓물장은 바닥분수와 계류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할 예정으로, △8월 한 달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9월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운영한다. 평일에는 저녁시간(18:30~21:00) 1회, 주말(토·일)에는 주·야간(14:00~17:00, 18:30~21:00)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볕난디산짓물장은 산짓물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축제(컬러풀산지축제, 산지천축제, 탐라문화제, 아트페스타인제주 등) 개최 시에도 추가 운영하여, 축제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어린이 물놀이 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6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사라봉 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에 있어 사라봉 주변의 시설과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을 설계부터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라봉공원 도시바람길숲은 2.2ha 면적에 사업비 17억 3천만 원이 투입되어 추진 되는 만큼 이에 그칠 것이 아니라 주변 지역의 제주국민체육센터, 우당도서관 및 국립제주박물관과의 연계 방안을 고려하여 자연과 문화․체육 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불거진 제주의 관광 불친절, 바가지 요금 등에 대하여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시민과 공무원의 숨은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러한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다수의 부서 또는 기관 간 협의 또는 확인 등을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 발생 시 부서장 중심으로 부서․기관 간 신속한 협의를 거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지난 8월 13일 개최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전체회의 시 건의사항에 대하여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책방·사랑방'에서 '제주 도시재생 아카이브 전시'를 연다. 2016년부터 추진되어온 제주 도시재생 사업의 기록물을 도민들이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서귀포시 도시재생 사업의 주요내용과 주민 활동의 기록, 사업으로 조성된 도시재생 공유공간 등의 소개와 함께 도시와 도시재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관련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도시재생 전시가 열리는‘제주책방·사랑방’은 제주시 원도심의 고씨주택을 도시재생 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며, 작년에는 제주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 올해부터는 제주시 원도심 역사·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관광진흥과와 협업하여 성안올레 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시간은 매일 12:00 부터 20:00(단, 목요일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나' 전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홍명환 원장은 이번 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효과적인 공공정책 이행을 위한 참여형 거버넌스 모색'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을 2024년 8월 21일 부터 23일간 서귀포에서 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날 사회는 빠른 기술 혁신과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한 대전환의 시기에 처해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기술적 진보 등을 통한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로 인해 훨씬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Leaving no one behind) 발전을 위해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 주체 또는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조율, 협의, 협력 역량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포용적인 사회발전을 위하여 ‘참여형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유이기도 한데, 다양한 사회 주체의 요구와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정책은 정책 수요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유발하고 정책 이행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기 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1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이루미 시책개발팀'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이루미 시책개발팀 소속 공직자들은 최근 사회 변화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주시청 챗봇 도입, ▲스마트 가로등 설치, ▲아이 안심 횡단보도 차단기 도입, ▲민원전화 자동 텍스트화 등 4건의 기술 혁신 시책을 제안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외에도 ▲공영주차장 유휴공간 활성화, ▲어린이집 안전통학로 조성, ▲제주시 인스타그램 리뉴얼, ▲강아지주차장 조성, ▲플로깅 물품 무료 대여 등 13건의 시민 편의 시책도 함께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시책들은 유관부서 협의를 통한 실현 가능성 검토,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통한 구체화 과정을 거쳐 2025년 제주시 혁신 시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이루미는 시책개발팀은 7~9급 젊은 공무원 26명으로 이루어진 시책 연구모임으로 왕성한 시책 개발 활동을 통해 ‘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62건의 시책을 제안하고, 이 중 64건을 실제 시책으로 구현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의정체험에 참여한 22명의 초등학생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조례안 심사보고 및 찬반토론, 전자표결,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3분 자유발언 등 직접 의사진행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학교 급식 잔반 줄이기’와 ‘학생의 폐쇄장소 이용’에 대한 주제로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홍인숙 의원과 양영수 의원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배움으로써, 학교생활을 슬기롭게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6일 교육국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감이 포함된 2024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27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공감과 소통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을 통해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디지털·AI로의 대전환에 대비한 9월 1일자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업무별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55명(초등 20명, 중등35명), 명예퇴직 10명(초등 1명, 중등 9명), 교장 중임 4명(초등 2명, 중등 2명), 승진 55명(초등 34명, 중등 21명), 전직 47명(유·초등 26명, 중등 21명,), 전보 73명(초등 31명, 중등 42명), 파견 3명(초등 2명, 중등 1명), 신규교사 26명(유치원 3명, 초등 23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교육국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기 위해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는 철학, 경제,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화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화요일 오후 7시에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지영 교수가‘들뢰즈의 영화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9월 12일에는 신고은 작가가 심리치료 강연, △19일에는 프리즘 투자자문 홍춘욱 대표의 경제 강연, △26일에는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인권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화요인문학 40명, 목요인문학은 강좌별 각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삶과 사회에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9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강연, 체험,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독서를 생활화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작가의 북 콘서트, ▲업사이클링으로 배우는 북아트, ▲섬마을 일기 쓰기, ▲그림책 속 송편 빚기, ▲도서관에서 온 편지, ▲그림책으로 마음근육 키우기 결과물, 독서회 추천도서 전시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독서의 달 기간 동안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한 '책 두배로 데이', '연체 해방 데이', '과월호 잡지 나눔'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우당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22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6일 시청 어울림한마당에서 진행된『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쌀의 날(매년 8월 18일)을 맞아 최근 소비감소와 재고과잉에 따른 쌀 가격 하락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쌀 소비확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근하는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소포장 된 쌀 나눔과 아침밥먹기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쌀 소비안정과 식량주권을 지킬 수 있는 『범 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참여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다중, 주상용)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에서 5월 31일 사이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 또는 신증축 등이 이루어진 개별주택으로 총 834호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기관(또는 누리집)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024년 9월 26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화북2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 중 허가를 받아 취득한 73필지를 대상으로 이용실태 조사를 완료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2023년 11월 20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73필지(▲주거용 54필지, ▲사업용 9필지, ▲복지편익용 1필지, ▲농·임업용 9필지)를 대상으로 허가된 이용 목적의 이행 여부 및 무단 전용사항 등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토지는 허가된 목적대로 이용되고 있었으나, 사업용 및 농업용 각 1필지에 대해 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목적대로 이용하라는 내용의 이행 명령을 내리고, 소명이 되지 않거나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에서 일정 면적 이상 (주거지역 60㎡초과, 공업지역 150㎡초과, 녹지지역 100㎡초과)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받은 목적별로 2~5년 동안(복지편익용, 농·임업용 및 주거용 2년, 사업용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 화북2동, 도련1동, 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