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기상청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20~50mm의 비가 오겠다"며 "제주도 인근 해상은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늘(30일)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에는 낮은 구름대에 의해 갑자기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오늘(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내외(평년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평년 24~26도)가 되겠다.
또 내일(10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18~19도), 낮 최고기온은 26도~28도(평년 24~26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내일(10월 1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30일)까지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해상활동 시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는 오늘(30일) 오전(12시) 사이에 천둥·번개가 치고,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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