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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터뷰] 제주농장, 제주산 과·채류 이용한 상품으로 고속 성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제주에서 정성 들여 기른 과일, 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제주농장'(대표이사 김영선)은 내년 제2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농장은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건강식품 종합 회사다. 알로에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3년 제주 첨단 과학단지로 사업터전을 이전하면서 제주산 과·채류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홈쇼핑 론칭 등을 통해 2018년 제주향토 강소 기업, 2020년 제주 스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농장의 최고 인기 상품은 제주산 유기농 양배추를 활용한 양배추 진액과 양배추즙 제품이다. 양배추를 활용한 제품만 20여 종이 넘으며, 대기업 PB제품을 비롯해 제주농장의 양배추 활용 제품은 현재 국내 홈쇼핑 판매 점유율의 70%를 돌파했다.

 

제주의 자연환경에 맞는 새로운 재배법 개발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 2021년 여주 계약재배 농가 5농가, 여주 관련 제품 생산 6품목으로 성장했고 향후 제주농장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제주농장 김영선 대표이사는 “당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외부 변수 등에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왔다”면서 “현재 제2 공장을 신축 중이며, 오는 2022년 4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 공장이 완공되면 1공장을 통한 소품목 대량 생산시스템과 2공장을 통한 다품목 소량 생산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시설에서 제품을 생산,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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