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강민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에 도내외 남북교류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 운영하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위 활동기간내 위촉 운영되는 자문위원의 역할은 향후 새로운 남북교류 시대를 대비해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 정책 아젠다 발굴을 비롯해 특위 활동과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자문위원으로는 강경훈(대한태권도협회) 국제심판, 고성준(제주통일미래연구원) 원장, 김남훈(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 공동대표, 이화영(전 경기도평화부지사) 킨텍스 대표이사, 홍재형(통일부 남북대화) 자문위원 등 총 5명이다.
강민숙 위원장은 “제주가 비타민C 외교라 불릴만큼 전국 지자체 중 남북교류사업에 선도적이었던 만큼 앞으로 새로운 미래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준비해 실현가능한 교류사업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외부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 보다 더 내실있게 특위를 운영하고 뜻깊은 활동 성과도 낼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강민숙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대진 부위원장, 고은실, 김경미, 이경용, 양병우, 박원철, 현길호, 김장영 위원까지 9명의 의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