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박은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며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 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는데 정말 경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스타트업의 회사 가치 평가는 일반 회사들과 달라 투자유치에서 1000억 회사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게 아니라 회사가 앞으로 그만큼 유망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일 뿐"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날 박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하다 범준아범!!"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김형우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의 가치가 1000억원을 달성했다는 기사를 공유한 바 있다.
이하 박은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영입니다
남편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어요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는데, 정말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의 회사가치평가는 일반회사들과 달라 투자유치에서 1000억 회사가치를 인정 받았다는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게 아니라 회사가 앞으로 그만큼 유망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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