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나이가 들면서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0대 중·후반부터 노화가 시작되고, 30대 중·후반부터는 노화에 가속도가 붙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얼굴 볼륨이 떨어진다. 특히 볼살이 빠지면서 생기는 볼꺼짐은 광대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면서 실제 나이보다 많아 보일 수 있다.
 
볼패임을 해결하기 위해 필러나 지방이식 수술을 통해 볼륨을 채우기도 하지만 피부탄력, 잔주름까지 고민이라면 스컬트라로 복합 개선이 가능하다.
 
눈 밑 꺼짐, 팔자주름, 볼꺼짐 등 노화가 진행된 부위에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볼륨을 채우고,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유지 기간이 약 2년으로 긴 편이고, 필러처럼 즉각적으로 볼륨이 차오르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뚜렷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누가, 어떻게 시술하는지에 따라 유지 기간이나 효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위해서는 정품을 정량으로 사용해야 하며, 정식 희석법을 준수하여 수화를 해야 한다. 노화가 진행된 부위에 고르게 시술해야 결절 없이 안전하게 가능하다.
 
환자의 정확한 피부 상태와 노화 진행의 정도, 피부 두께 등을 파악하여 뭉치지 않고 고르게 시술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시술 후 약 5일, 하루 5회, 5분씩 마사지해준다면 결절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마다 나이, 피부 두께, 피부 타입 등 모두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해부학적인 지식까지 겸비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박경열 닥터스피부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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