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표선도서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작가 강연과 여행 도서를 전시하는 특화 프로그램 ‘떠나요 북(BOOK)캉스’를 8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여행을 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주는 한다솜 여행작가의 「스마트폰으로 인생 사진찍기」는 8월 10일에, 책을 통해 과거의 여행을 되짚어보고 여행하는 이유와 여행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김선주 여행작가의 「항공권 없이 책으로 떠나는 여행」은 8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비대면(ZOOM)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지 못 하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여행을 떠나봄으로써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