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는 ㈜에이오에프(대표 박선주)와 함께 상호 협력해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협력모델을 마련하고자 지난 6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교류 △도내외 문화기획자·예술가들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자문 및 지원 △지역문화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도내외 문화기획자·예술가들의 인프라를 확장하고 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며 지역내 문화공간에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기획 등의 업무에 대해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업무협약식 이후 바로 마련된 업무 추진관련 회의에서는 제주도, 니가타시, 청주시가 주관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니가타-청주 청소년 커버댄스 프로그램 추진과 관련된 지원 및 협업에 대한 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니가타-청주 청소년 커버댄스 프로그램은 한국(제주, 청주)와 일본(니가타시) 고등학생이 중심이 돼 제주와 청주, 니가타 세 도시의 문화시설, 문화유산 등을 배경으로 K-POP과 J-POP을 통해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며 SNS 채널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승택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는 ㈜에이오에프와의 협약을 통해 도내외 예술가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도민들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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