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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 홍보대사 '이광기', 오는 11일까지 일산서 '와야相生 전시회' 개최

'예술, 일산의 어제오늘을 잇다' 프로젝트 와야相生
일산역 앞 ‘문화공간 끼’ 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미술품 유튜브 자선경매인 ‘라이브 경매쇼’를 진행하고, ‘도시재생 프로젝트’에도 뛰어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겸 아트디렉터’ 이광기가 이번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경기 고양시 일산역 인근 ‘일산 문화공간 끼’에서 ‘와야相生’ 프로젝트 전시회·끼마켓을 열었다.

 

 

 

‘일산 문화공간 끼’가 자리잡은 일산역 일대는 일산에서도 구도심에 해당하는 곳으로 예전에는 ‘기와장을 굽는 마을’이어서 ‘와야마을’로 불렸다.

 

 

이광기는 ‘와야’의 의미를 확대해 이번 프로젝트 전시회와 끼마켓에 ‘와야相生(오셔야 상생한다)’이란 타이틀을 붙였다.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는 △사회문제를 친근한 캐릭터로 다루는 요요진, △일상사물의 의인화를 보여주는 수레아, △고양이 나나와 함께하는 감각적인 모티브의 이경미, △일산의 어제와 오늘을 다룬 보자기작가 박용일, △제주의 감성을 현대감각으로 풀어낸 류주영, △현실이면의 경험을 재해석하는 허보리, △상상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와 공존하는 독자적으로 재구성된 우화를 표현하는 HiroYukiStudio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 7인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광기는 “이번 행사는 예술을 테마로 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며 소상공인 상생을 추구할 수 있는 생활예술 프로젝트”라며 “소상공인과 예술 등 현대적 상생가치 요소들을 접목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일산 구도심의 독특한 매력을 문화와 예술로 풀어내기 위해 ‘와야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광기는 지난달 16일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위촉패를 받았다.

 

이광기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아동학대 사전 예방과 학대 피해 아동 보호 조치 사업을 알리고, 제주 지역 저출산 극복 사회 분위기 및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광기는 2010년부터 한국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월드비전과 함께 하는 아이티를 위한 자선경매를 기획, 운영했다. 이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아이티에 초등학교 2개교가 설립됐다.

 

 

이광기는 1985년 드라마 '해 돋는 언덕'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왕과 비(1998년), 태조 왕건(2000년), 야인시대(2002년), 정도전(2014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광기는 배우 및 방송인 활동과 함께, 매월 2회씩 유튜브채널 '광끼채널'을 통한 라이브 경매쇼를 통해 대중과 예술의 거리감을 좁히는 아트디렉터로서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문화복합공간 '스튜디오 끼'를 설립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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