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제8회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정읍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고품질 대정 마늘의 우수성을 도민 및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지역대표 농특산 브랜드의 위상을 확보하고자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에 박람회에 찾아온 도민 및 관광객들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마늘생산 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다양한 유통구조를 모색하고 농가 수익증대를 도모하는데 기대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박람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