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인‘에듀테크 선도고교 사업’에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선정돼 총 2억 7백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에듀테크 선도고교 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입 관련 교수‧학습 혁신, 공유학습체제 운영 등 교육에 ICT기술을 융합하는 미래형 학교 교육 혁신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사업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되어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 데 이어 올해‘에듀테크 선도고교’에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선정되는 등 제주도교육청은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 및 미래형 교수학습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성중 과장은 "2020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과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