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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시, 미술 축제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6th)' 본격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 참여작가 선정을 마치고 작품 제작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월 도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산지천 일대 전시공간 소개 및 전시주제 배경 설명회를 개최한 뒤 참여 작가의 작품 제작계획서를 2회에 걸쳐 심사하여 총 86명의 국내 참여작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교류도시(중국 장쑤성 쿤산시) 10여명 작가의 작품전시도 확정했다.


참여작가들은 5월부터 본격적인 작품 제작을 시작하게 되며, 제작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탐라문화광장, 산지천 등에 전시되어 원도심 일대를 다채로운 예술작품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내가 살아있음에…산지열전(山地列展)’이라는 주제와 부합하게 제주의 정체성과 역사를 드러내는 미술작품을 전시해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0여 명의 전문작가 작품 전시 외에 3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특별전시(시민챌린지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기존의 미술제와 다른 차별화된 전시회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공간 속에서 미술과 함께 소통하는 제주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지속 상황에 대응하여 내부 전시공간 관람 인원 제한, 방역관리 요원 배치, 온라인 전시 병행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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