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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평가보고회 오늘 개최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평가보고회가 오늘(3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보고회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분야별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승현 행정부지사, 오임종 4·3유족회장, 홍성수 4·3실무부위원장, 추념식 준비 TF 위원, 봉사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열린 제73주년 추념식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열린 첫 번째 추념식 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중 세 번째 추념식에 참석해 4·3특별법의 성실한 이행, 추가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 회복, 희생자 지원 방안 등을 밝히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군과 경찰이 진정 사죄하는 마음을 담아 국가폭력의 역사를 더욱 깊이 반성한다는 의미로 국방부 장관 및 경찰청장이 최초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는 그 동안의 갈등·아픔에 대해 진정으로 화해와 상생, 포용과 화합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4·3특별법 전부개정 의미를 담아 처음으로 추념식 타이틀이 마련되기도 했다. 제주도는 4·3특별법 통과로 제주에 진정 따뜻한 봄이 찾아왔음을 의미하는 ‘돔박꼿이 활짝 피엇수다’를 타이틀로 지정하기도 했다.


행사 당일 궂은 날씨로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내에서 추념식이 봉행되었지만 그럼에도 위패봉안실에서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고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4·3특별법 법령집을 4·3영령들께 바치는 ‘봉헌식’이 이뤄져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더해진 추념식이 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참석규모를 대폭 축소(70여명)했지만 추념식 초청 참석자의 절반 이상을 4·3유족이 참석토록 했고, 주빈 주위로 좌석을 배치해 유족이 중심이 되는 추념식이 봉행됐다.


65세 이하 유족 참여 제한에도 적극적 동참이 이뤄지고 참석자와 출연진 수행인력 등 전체 인원에 대한 적극적 방역이 이뤄지면서 차질 없는 추념식이 봉행됐다는 평가도 얻었다.


도 홈페이지 온라인 추모관에는 지난해 4.7만 명보다 2.5배 증가한 11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추모관에서는 대정고등학교 학생 123명이 ‘4·3 손글씨 릴레이’를 전개해 그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송종식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오늘 평가보고회 시 제시된 개선안에 대해서는 제74주년 추념식 봉행 시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고, “4·3특별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제주에 진정한 봄이 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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