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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집에서 뭔가 하지 못하고 있단 느낌에 ˝두번은없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6 05:08: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가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 훈훈한 공감까지 선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단숨에 등극한 가운데 낙원식구들이 총동원된 겨울 김장 스틸이 공개되어 오늘 밤(23일) 9시 5분 방송된13-16회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집에서 뭔가 하지 못하고 있단 느낌에 안절부절 못하던 도도희(박준금)는 나왕삼(한진희)에 찾아가 "아버님. 저도 뭘 시켜주세요"라고 얘기하고, 이에 나해준(곽동연)은 도도희의 편을 들으며 "그럼 큰어머님을 크리에이터기획 총괄 담당을 시키면 어떨까요?"라고 말한다.


나왕삼은 "재고해보겠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하고, 도도희와 나해리(박아인)는 몰래 활짝 웃어 보인다.


금박하(박세완 분)은 생명의 은인 김우재(송원석 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말을 놓아달라 부탁했다.


김우재는 "제가 반말을 못해서요. 천천히 놓도록 노력할게요"라고 해 둘 사이의 관계를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낙원여인숙의 마당 한켠에서 김장을 할 배추를 절이고 있는 낙원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스틸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낙원식구들의 협동심이다.


박세완은 오지호의 도움을 받아 배추 포기를 썰고 있다.


새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배추를 절이고 있는 오지호와 송원석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배추를 소중히 다루는 두 남자는 그 비주얼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여정을 필두로 그녀의 지시에 따라 일사천리로 움직이며 협동심을 발휘하고 있는 낙원식구들의 김장하는 현장을 담은 스틸만으로도 안방극장에 따뜻한 온기를 선사한다.


더 얘기하자며 감기 걸렸으면 병원이라도 같이 가자는 오인숙에 나해준은 "아이, 엄마. 나 투자자들이랑 회의 있어. 안면도 가야돼"라며 능청을 떨고 "내가 한 건 제대로 해오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그런 아들에 오인숙은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친다.


금박하는 낙원여인숙에서 마주친 송원석에게 얼굴은 괜찮아졌냐고 묻고, 김우재는 "알바 가시느냐"고 묻는다.


금박하는 다녀와서 얘기해주겠다고 말하고, 웃는 낯으로 사라지고 김우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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