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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라늄 지하수 파동, 제주 먹는 물은 안전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7.10.31 10:02:09

생수와 지하수 등 먹는 물에서 방사성 우라늄 물질이 검출되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 지역의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31일, 도내 수돗물 공급을 담당하는 정수장 17개소의 수돗물을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 의뢰해 인공방사성물질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정수장 16개소 및 추자도 해수담수화 시설 등 모두 17개소의 시설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해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등 인공방사성물질 3항목의 검출여부를 검사했다.


이는 지난 2013년부터 연 1회 정기적으로 실시중인 조사에서 5년 연속 불검출 된 것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공방사성물질 함유여부 조사를 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원전사고 및 핵실험 등 외부요인에 의한 인공방사성물질 함유 가능성이 발생할 경우에는 상황 변화에 따라 조사주기를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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