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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TM전자의 조동진김홍파 분은 문형석김형묵…? `청일전자 미쓰리`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9 04:48:1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6일, 청일전자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선심(이혜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TM전자의 조동진(김홍파 분)은 "문형석(김형묵 분) 상무님 우리 TM전자 창업이래 이런 위기 상황 처음이죠. 생활가전 사업부 미래가 있는걸까요?"라고 물었고 문형석은 "네 물론이다. 손익율은 점차 개선될거다"라고 답했다.


조동진은 "조만간 생활가전사업부의 존패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겠군"라며 "여러가지로 힘든거 알겠는데 중소기업이 있어야 대기업이 있는거다 동반성장 신경 좀 씁시다"라며 문형석을 압박했다.


문형석은 황지상(정희태 분)에게 "청일전자를 기다려 줄 필요가 없다. 뒤탈 없게 처리해라"라고 지시했다.


계속되는 위기에도 서로 의지하며 어떻게든 버텨온 청일전자. 하지만 극한의 버티기도 서서히 한계를 맞는다.


공개된 사진 속, 박도준 팀장과 하은우 과장의 날 선 대립이 긴장감을 높인다.


명인호(김기남 분) 대리의 만류에도 박도준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는 하과장과 분노 가득한 송차장의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구보다 청일전자를 소생시킬 의지에 불타올랐던 박도준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끓어오르는 감정을 애써 누르는 그의 싸늘한 눈빛도 심상치 않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사진에는 하과장의 수상한 움직임도 포착됐다.


하청 협력업체 사장들에게 사진 한 장을 은밀하게 보여주며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하은우. 회사 안팎에서 의뭉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스파이’ 하과장의 꿍꿍이가 청일전자에게 닥칠 또 다른 사건에 궁금증을 높인다.


유부장과 만남 후 회사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던 이선심. 비록 아직은 서툴고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진심 어린 리더십으로 청일전자와 직원들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그녀가 사직서를 쓰고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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