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월)

  • 구름조금서울 23.5℃
  • 제주 28.5℃
  • 흐림고산 28.9℃
  • 흐림성산 29.3℃
  • 서귀포 29.5℃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모든 걸 알게 된 제니신다은는??? 수상한 장모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5 20:26:0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1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 제니 한(신다은 분)이 왕수진(김혜선 분)의 녹음 내용을 듣고 흑장미라고 여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걸 알게 된 제니(신다은)는 "엄마가 흑장미라는 사실을 밝힐 것"이라며 "평생을 우리 엄마 때문에 피눈물 흘린 사람들이 있다. 은석 씨 할아버지와 은석 씨(박진우)에게 사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를 받지 않은 오은석은 이동주(김정현 분)와 함께 있었다.


최연호에 대한 정보를 캐고 있었기 때문. 그의 행적이 수상했기 때문. 오은석은 "강차장과 최연호의 사이가 확실하다. 공식적으로 모르는척 하는거 보니까 뒤에서 감싸주는게 분명하다"고 날카롭게 짚었다.


이동주 또한 "흑장미가 사망했다고 발표한 사람이다"라며 추측했다. 


제니 한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마라. 왜 우리 엄마를 두둔하냐"고 따졌으나 안만수는 차마 왕수진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제.. 제니 씨의 엄마라서 그렇다. 제니 씨가 하자는 대로 하겠다"며 울먹였다.


제니 한은 결국 안만수 앞에서 눈물을 흘렸고, 엄마가 흑장미라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연락이 없는 제니 한이 걱정된 박진우. 오은석은 "제사 준비하느라 힘들텐데 왜 연락이 없지"라며 궁금해 하는 도중 김은지(한소현 분)이 전화했고, "은밀하게 둘이 만나고 있다"며 일러바쳤다.


오은석은 "별 일 아닐거다. 할 얘기가 있다고만 하더라"고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해 위기를 모면했다.


불편하긴 마찬가지. 곧바로 오은석은 안만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왕수진은 "내가 제니한테 직접 말하겠다.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제니 내가 흑장미인 거 알면, 오은석이랑 못 산다.


자기가 먼저 이혼하겠다고 나설 거야. 그렇게 되면 제니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애원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