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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종식 선언, 이달 21일 이전 가능 전망

제주도정은 도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 조만간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이를 위해 가금류 살처분 및 소독조치가 완료된 67일 이후 30일이 경과되는 오는 8일부터 방역대 내의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리고 검사 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AI가 발생한 농가 6곳을 중심으로 반경 10km 내에 있는 가금농가 72곳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검사기간, 현장 확인 등 소요기간을 감안하면, 이상이 없을 경우 오는 21일 전에 AI 종식 선언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하순 도내에 AI가 발생한 이후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34개 농가의 145095마리다. 이밖에도 1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1325개 농가의 18860마리는 제주도정이 수매한 뒤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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