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상하수도본부는 농어촌지역을 위주로 한 하수관로 신설 또는 정비사업에 사업비 3,076억원을 투자, 202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계획하고 있는 하수관로의 길이는 총 361km이다.
지역별 주요 신설 계획을 보면, 제주시 지역은 △ 한경면 판포리 39.2km(사업비 329억원) △ 구좌읍 월정리 49.0km(290억원), △ 일도·이동 41.3km(190억원) △ 연동·노형동 19.4km(210억원) 등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 구좌읍 12.0km(160억원)는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지역은 △ 대정읍·안덕면 14.6km(226억원) △ 예래·대륜동 29.3km(351억원) △ 서홍·동홍동 25.1km(370억원) 등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 중문동 5.7km(91억원) △ 대륜·대천동 7.84km(82억원) △ 보목·토평동 32km(468억원)는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