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지난해 8월 전 남편 황 모 씨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 노출되는 것과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숨게 됐다. 살긴 살아야하는데 자책을 떠나서 뭐든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살았던 내 삶을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박해미는 지난해 8월 전남편 황모 씨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으로 유가족을 위로했다.
대해 박해미는 “돈을 좇지 않았기 때문에 돈이 나가도 아프지 않았다. 내가 고통 속에 있는 게 더 나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