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7회에서 강은아는 정수현(이선빈 분)의 하나뿐인 여동생 ‘정지현’ 역으로 분했다.

한다정은 “베트남에는 전화가 없느냐. 거기서도 충분히 연락할 수 있지 않았느냐. 엄마. 돌아가신 것도 몰랐느냐”라고 물었다.

한동남은 “얼마 전에 의원님이랑 너랑 뉴스에 나온 거 보고 알았다”며 “착한 너희 엄마. 나 같은 남자를 만나서 그렇게 가버린 것 같았다. 너희들한테 정말 미안하다”라고 미안해했다.

강은아는 어딘가 공허한 눈빛으로 애틋한 감정을 표현,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과거에 일어난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존재가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하기도. 이처럼 ‘위대한 쇼’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톡톡 튀는 존재감을 선보인 강은아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