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맑음서울 25.4℃
  • 제주 28.8℃
  • 구름많음고산 27.7℃
  • 흐림성산 28.7℃
  • 흐림서귀포 30.2℃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달리는 조사관” 현실적인 이야기로!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18 07:35:0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측은 15일 냉철한 현재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윤서(이요원 분)의 과거를 포착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한다.


피할 수 없는 도덕적 판단, 딜레마의 순간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진정한 해결을 찾아가는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는 통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 편으로 치우치지 않고 철저하게 중립을 지키는 조사 방식 때문에 때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해 보인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는 한윤서. 냉정하리만치 철저한 ‘팩트주의’는 그의 숨겨진 과거와도 연관되어 있다.


“인권 침해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진정인과 피진정인, 매 사건을 통해 변해가는 한윤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요원의 말처럼, 수많은 선택과 판단의 기로에서 딜레마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한윤서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전망. 여기에 차가운 얼굴 이면에 숨겨진 그의 아픔과 과거사(史)를 통해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한다.


7년 전 사건은 한윤서의 인생을 바꾼 전환점이자,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이 된 결정적 이유. 과연 한윤서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무엇이고, 어떤 계기로 인해 인권조사관이 되고자 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