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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방송에서는 신영필 연주회가 끝나자 홍이영김세정 분은…? ˝너의노래를들려줘˝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15 13:24:0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1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최상열)에서는 윤영길(구본웅)의 죽음의 배후를 둘러싼 치열한 추적이 시작됐다.


방송에서는 신영필 연주회가 끝나자 홍이영(김세정 분)은 홀로 있는 장윤(연우진 분)을 찾았다.


홍이영은 홀로 긴장을 푸는 장윤에게 환하게 웃으며 축하를 전했다.


윤영길의 죽음에 패닉이 온 홍이영은 사고 장소를 찾았고 이를 본 장윤은 “이안일 죽인 건 이영씨가 아니다. 죽인 사람이 따로 있다고 그 놈이 얘기해줬다”며 홍이영이 사고의 진범이 아님을 드러냈다.


익숙한 듯 잭나이프의 칼날을 갖고 놀며 텅 빈 눈빛과 살짝 올라간 입꼬리로 1년전 창고에서의 기억을 떠올린 홍이영을 웃는건지 아닌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남주완의 얼굴은 하은주의 말처럼 “감정이 없는” 남주완의 실체가 드러난 듯 공포감 마저 조성하며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장윤은 남주완에게 "윤영길 죽였냐"며 물었다.


남주완은 끝까지 윤영길을 모르는 척 시치미를 뗐다.


장윤은 "그 날 창고에 있었던 사람 너 맞지?"라고 물었다.


남주완은 "이안이는 내 친구였다"고 소리쳤다.


이를 뒤에서 지켜본 남주완의 목소리에 놀란 홍이영은 칼을 떨어뜨렸고, 이어 남주완이 바닥에 떨어진 칼을 손에 쥔 채 이영에게 다가오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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