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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용수 감독도 자리를 함께했다 퍼펙트맨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14 05:05:1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퍼펙트맨'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설경구(장수 역), 조진웅(영기 역), 진선규(대국 역)이 출연해 팬들과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수 감독도 자리를 함께했다.


등장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진웅이 이번에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코미디로 돌아왔다 . 매번 캐릭터와 완벽 일체 되는 맞춤형 연기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 온 연기 대가 조진웅이 ‘퍼펙트맨’에서 선보일 캐릭터는 바로 폼 쫌 잡는 꼴통 건달 ‘영기’이다.


설경구는 지금껏 매 작품에서 다른 남자 배우들과 뛰어난 케미를 뽐냈던 바, 이날 설경구는 조진웅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밝혔다.


설경구는 "조진웅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 조진웅의 경우 저와의 케미도 그렇지만 다른 배우들과의 케미도 중요. 그만큼 조진웅이 참 애를 많이 썼고 현장 분위기도 많이 챙겼다. 촬영장 밖에서도 스태프들을 챙겼다. 촬영 기간 내내 애를 많이 쓰고 정을 많이 썼다."고 칭찬하며 조진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뽐냈다.


조진웅은 영화의 선택 이유로 "제가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도 용이. 저는 부산이라는 공간을 항상 고파하고 사랑한다. 그런데 설경구 선배님까지 함께해주신다면...... 좋아하는 선배가 많지만 (특히) 설경구가 저의 롤모델. 제가 98년도에 '지하철 1호선'이라는 연극을 봤는데 발이 안 보이도록 무대에서 날아다니시더라. 그때부터 롤모델."이라고 했다.


진선규 역시 설경구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장난스러운 제스처까지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조진웅은 강렬한 비주얼과는 달리 유쾌한 흥과 인싸력 넘치는 ‘영기’ 캐릭터를 통해 전에 없던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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