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연애 50일을 기념해 정동진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낮에 신나게 놀던 모래사장도 1시간 넘게 수색했으나 반지를 찾지 못했다.
이채은은 “밤이라서 너무 안 보인다”고 말했고, 이에 오창석은 “그냥 가자. 없다. 이건 못 찾는다. 여기 없어”라고 답했다.
오창석이 아침에 건넨 커플링을 바로 잃어버리자 이채은은 울상을 지으며 “미안해요”라고 말했고, 오창석은 “따로 다시 맞추자”라고 냉랭하게 답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이 운전하자 "운전할때 또 잔소리하면은"라며 "나는 잔소리꾼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채은은 오창석에게 반지를 확인했다.
이채은이 반지가 빠질거 같다고 하자 오창석은 "정동진에서만 끼고 바꿔줄게"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모래밭에서 사라진 반지를 찾기 시작했다.
이채은은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한 시간이 넘게 모래밭을 거닐었지만 반지를 찾을 순 없었다.
오창석은 “그냥 가자”고 했고 이채은은 “미안해요”라며 쉽게 모래밭을 떠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