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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왓쳐’ 서강준의 엄마와 몸싸움을 해서 우발적으로 죽였다 .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8 00:57:1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4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WATCHER(왓쳐)-최종회’에서는 영군(서강준)이 어머니를 죽인 해룡(허성태)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자백을 할 수 있도록 아버지 김재명(안길강)의 녹음파일을 밝히기로 했다. 


허성태는 15년 전 사건의 진실과 허성태가 살인을 저지를 수 밖에 없었던 과거의 모습이 나왔는데 과거 허성태는 서강준의 아버지 김재명(안길강)의 집을 찾아갔고 서강준의 엄마와 몸싸움을 해서 우발적으로 죽였다. 


모든 기억을 떠올린 김영군은 장해룡의 집에서 대화하길 원했고 마지못해 장해룡은 아내에게 심부름을 보낸 뒤 이야기하게 된다.


과거를 회상하던 장해룡은 “난 그냥 도구였어. 내 딸 다치고 분노해서, 시키는 대로 했던 도구. 장사회 위엣놈들 잡게 도와줄게. 이미 그러고 있었어. 너 도왔잖아. 내가 니 인생 보상해줄게. 제발 영군아 나한테, 아니 우리 가족한테 한번만 기회를 줘”라고 말하며 설득하려 했지만, 이에 김영군은 “자수. 체포 택하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둘의 팽팽한 신경전은 극의 흡인력을 끌어올렸다.


서강준은 한석규에게 우리 아버지와 박차장이 장사회 만들었다.


배후는 박차장이다.


녹음기 밝히면 허성태의 자백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해룡은 자신의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셔츠를 뜯어내는 등 김영군을 죽일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늘 냉정함을 유지하던 장해룡은 자신의 가족이 위험에 처하자 발악하는 장면은 그동안 허성태의 연기 내공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시청자로 하여금 극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치광(한석규)이 허성태의 집으로 왔지만 허성태는 “증거가 없다”라고 하며 끝까지 자백을 하지 않았다.


이처럼 허성태는 서강준에게 과거를 묻어두자고 부탁을 하는가 하면 반대로 자신의 가족 안위를 위해 자백을 하지 않겠다며 싸늘한 표정을 짓는 등 ‘장해룡’이라는 캐릭터의 심리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완벽한 완급 조절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WATCHER(왓쳐)’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이다. 


서강준은 박주희와 허성태 딸의 몸에서 형광물질이 발견되면서 허성태가 주진모를 죽였다는 사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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