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2일 애월읍 신엄리 수박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식에 참석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장식은 도의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수박 전시장 설명회, 오찬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장터는 신엄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애월읍은 수박 주산지로 제주시 재배면적(95a)의 78%(75ha)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노지수박 단가는 개당 1만 원에서 1만 3천 원 선으로 판매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장터를 계기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6차 산업화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