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주시 공직자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주요 법령 설명, ▲산업재해 발생사례 공유 및 안전 작업 방법 안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와 근로자의 역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시 발주 주요 공사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시 발주)을 중심으로 방문 점검과 계도를 진행하고, 민간 분야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시설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여부, ▲온열질환 예방 홍보 등이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점검 등을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