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개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도식)와 지난 9일 입주민의 고객만족과 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에서 운영중인 매입임대주택 3,257호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며, 다가구주택 등 소규모로 넓은 지역에 산재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관리비용 절감을 극대화하여“제주형 공공관리 모델”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하며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주택관리센터 및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는 공동 민원 대응을 통한 신속 민원처리, 공동 관리대행 발주 등을 통한 관리비용 절감, 그리고 입주민 편의 증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재해예방 및 안전교육, 공동 봉사 활동도 운영한다.